무안군, 올해 개별공시지가 열람 및 의견접수

오는 5월 1일까지 군 민원실 또는 읍면사무소에서 21만 3,659필지 열람

2013-04-16     이태헌 기자

무안군은 올해 1월 1일 기준 21만3,659필지의 개별공시지가에 대하여 5월 1일까지 주민열람을 실시하고 의견을 받는다.

무안군에 따르면 이번에 열람하는 개별공시지가는 국토교통부에서 공시한 표준지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개별 토지특성을 비교해 산정되었으며 올해 기준 무안군 최고지가는 상업지역의 무안읍 성동리 873-4번지 ‘대지’로 제곱미터당 202만 원이며 최저지가는 농림지역의 몽탄면 사천리 산99-2번지 ‘임야’로 제곱미터당 115원으로 산정되었으며 무안군의 올해 개별공시지가는 전년 대비 2.1% 상승했다.

무안군은 군청 종합민원실 및 읍면사무소에 비치된 열람부를 통하여 확인할 수 있으며 개별공시지가에 의견이 있을 경우 무안군 인터넷 홈페이지와 군청 종합민원실 및 읍면사무소에 마련된 서식을 이용하여 의견을 제출하면 된다.

한편 의견이 제출된 토지는 가격의 적정성과 인근 토지와의 균형성 여부를 재검토 한 후 감정평가사 검증과 부동산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처리하게 되며 올해 1월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는 오는 5월31일 결정 공시되어 국세 및 지방세 등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된다.

무안군 관계자는 “정확하고 객관적으로 지가를 산정하여 군민들이 재산권행사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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