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쾌적한 여름나기 방역소독 ‘출발’

5월~10월 쓰레기적치장, 하천, 하수구 등 집중방역

2013-05-08     정진영 기자

▲ 발대식 진행 모습
[호남타임즈=정진영기자]목포시가 봄철 기온상승으로 위생해충 발생빈도가 잦아지자 본격적인 취약지 방역소독에 나선다.
시 보건소는 지난 7일 방역소독요원(31명)을 대상으로 ‘2013 방역단 발대식’을 갖고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 동안 집중적인 방역에 들어간다.

방역차량 2대를 순회 운영하고 23개 동 지역에 방역 소독요원을 배치하여 쓰레기적치장, 하천, 하수구, 공한지 등 방역취약지에 집중적인 방역을 실시한다.

또 웅덩이, 하천변, 하수구 등 모기유충 서식지를 대상으로 유충방제를 실시하여 유충단계에서부터 완벽한 방제 체계를 구축하여 하절기 위생해충을 사전에 차단하여 시민들의 건강을 도모할 방침이다.

한편 시 보건소는 시민이 많이 찾고 있는 옥암수변공원, 부주산공원, 유달산일주도로, 철도폐선부지 등 11개 공원부지에 설치된 가로등에 친환경적인 모기유인 퇴치기 162대를 설치하여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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