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버스공영제 전면 시행
맞춤형 교통복지 통해 살기 좋은 신안 실현
2013-05-21 정진영 기자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지난 20일 압해도 중앙에서 박우량 신안군수 및 지역주민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압해도 공영버스 운행개시식을 가졌다.
지난 1월 15일 신안군과 버스업체인 신안여객(대표 임형연)과의 관내 버스노선 양도․양수 협약을 체결하고, 그동안 버스 구입(3대, 1억8천3백만 원) 등 준비단계를 거쳤다. 이날 압해도 관내 20개 마을에 공영버스를 운행하게 돼 4,100여 명의 주민이 확 달라진 대중교통 수혜를 받게 됐다.
신안군은 지난 2007년 임자도를 시작으로 추진한 버스공영제 사업을 마무리하게 되어 14개 읍․면 45,000여 명의 군민이 65세 이상 무료, 일반 1,000원, 학생 500원의 저렴한 교통요금 및 이동권 확보 등 타지자체와는 차별화된 양질의 교통서비스는 물론 한층 윤택한 삶의 질 향상을 가져 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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