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교육청, 학교급식 쇠고기 유전자 검사 실시
안전하고 우수한 식재료 제공 통한 학교급식 질 향상
2013-05-24 정진영 기자
이번 검사는 본청 담당공무원이 대상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학교급식 식재료로 납품된 쇠고기를 일부 수거하여 검사기관인 전라남도축산위생사업소에 의뢰, 검사의 실효성을 확보했으며, 학교급식 식재료(쇠고기)의 위생 및 안전성 확보를 통한 식중독 예방활동에 그 목적을 두었다.
전남도교육청은 최근 수입산 쇠고기를 국내산 한우로 속여 학교급식에 납품하는 사례가 언론에 보도됨에 따라 도교육청에서는 지역교육청 및 각급 학교에 대해 식재료의 품질 및 안전성을 확보하도록 시달한 바 있다. 또 납품업체에 대해 식재료 원산지 및 표시제 이행 확인과 축산물등급판정서 및 도축검사증명서, 거래내역서(거래명세서) 등을 철저하게 확인하여 쇠고기 이력 관리를 당부했다.
전라남도교육청 체육복지과 관계자는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통해 쇠고기 유전자 검사 등을 불시에 실시하여 식재료 안전관리에 철저히 하고, 우수하고 위생적인 식재료 제공을 통한 학교급식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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