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 옷 수거, 재활용도 하고 수익도 올리고”

목포새마을부녀회 헌옷 경진대회 650만 원 수익

2011-09-30     정진영

목포시새마을부녀회(회장 김영심)가 녹색성장을 위한 자원재활용운동으로 2011년 숨은 자원 모으기 헌옷 경진대회를 지난 9월23일 목포유달경기장에서 실시했다.

아파트단지 및 동주민센터의 도움으로 14개 동 새마을부녀회가 모아 온 헌옷은 14여 톤이며, 650만 원 상당의 수익을 올렸다.

이 수익금은 각 동 새마을부녀회로 배분돼 연말에 소외받는 저소득층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김장나누기, 쌀나누기, 반찬나누기 등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민간 안전망구축사업에 쓰여 질 계획이다.

김영심 회장은 “자원재활용으로 쓰레기를 줄이고 더불어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것도 녹색성장을 만들어가는 밑거름이 될 것이며, 주변의 많은 도움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다음은 헌옷 경진대회 순위
▲1등 용당1동새마을부녀회(2톤230kg)
▲2등 산정동새마을부녀회(1톤270kg)
▲3등 원산동새마을부녀회(1톤250k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