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공무원교육원 추석 맞아 어려운 이웃 위문
사회복지시설 화순 햇살요양원 방문 인정 넘치는 명절 실천
2013-09-13 정진영 기자
교육원은 지난 10일(화) 화순군 동면 규봉로에 위치한 사회복지시설인 화순 햇살요양원을 방문해 과일, 기저귀, 화장지, 세제, 라면 등 생필품을 전달하고 격려하였다.
화순 햇살요양원은 거동이 불편한 치매·중증노인 24명(남 3, 여 21)이 생활하고 있는 노인의료복지시설이다.
교육원은 최근 2년 동안 화순군 화순읍 다지리에 위치한 아동보육시설인 자애원을 지원해 왔다. 특히, 지난해 6월 자애원 아동 53명을 대상으로 사회복지시설 아동들의 행복지수를 높이기 위한 ‘꿈과 행복 만들기’과정을 개설 운영하는 등 교육원 특성을 이용하여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큰 역할을 해오고 있다.
박환기 전남공무원교육원장은 “잘사는 전남 실현은 무엇보다도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할 때 진정으로 이루어 질 수 있다”고 하면서, 치매중증노인들에게 “어렵고 힘들더라도 희망과 용기를 가져달라”고 위로하고, 시설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였다.
<밝은 지역사회를 열어가는 목포타임즈/호남타임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