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2013년 농업인 대학 성황리에 마쳐
7개월 동안 48회 200시간 운영, 88명 수료
2013-09-13 이태헌 기자
무안군 농업인 대학은 미래농업을 이끌어 나갈 전문 농업인 육성을 위해 지난 3월 118명의 참여로 시작하여 7개월 동안 총48회 200시간으로 편성하여 ‘귀농인반’과 ‘한우반’ 2개 과정으로 나누어 이론 및 현장 교육 위주로 진행해 왔다.
특히 올해는 귀농인반을 운영하여 무안군을 제2의 고향으로 선택한 귀농․귀촌인들에게 농사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현장 중심의 교육과 귀농인들의 요구를 반영한 다양한 교육으로 농촌생활에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교육을 했다.
군은 이와 함께 규모는 작지만 강한 강소농 전문농업인 양성을 위한 지역특성화 교육을 실시하여 교육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무안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인대학을 통해 전문기술 향상과 경영능력을 겸비하고 친환경 농업을 선도할 수 있는 다수의 농업인이 많이 양성되어 지역농업을 선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업인 소득향상을 위한 맞춤형 교육프로그램 개발과 지역 농업․농촌 발전의 선도자를 육성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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