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전남본부, 전남도교육청에 쌀·김치 기부

관내 소년·소녀 가장 300여 명에게 전달

2013-12-20     정진영 기자

[호남타임즈=정진영기자]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지난 12월 17일 교육감실에서 농협전남지역본부로부터 김치 5㎏들이 300개와 쌀 10㎏들이 300포대를 기부 받았다. 전남교육청은 기부 받은 김치와 쌀을 전남지역 소년·소녀 가장 300여 명에게 전달했다.

고태순 농협은행 전남본부장은 이날 장흥 쌀과 해남 화원 김치를 전남교육청에 전달했다. 고 본부장은 “어려운 청소년 가정과 함께 하는 나눔 경영 실천을 통해 농협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쌀, 배추 등 우리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기부 행사를 갖게 됐다”고 말했다.

전남교육청은 이에 앞서 지난 7일 전남 무안군 일로읍 사단법인 홍익원에서 ‘사랑의 김장 담그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봉사활동에는 장만채 전남교육감을 비롯해 전남교육청 간부와 직원, 장만채 교육감 부인 차옥주 여사 등 교육 가족 100여 명이 참여해 김장김치 3,000포기를 담궈 소년·소녀 학생 가장 300여 명에게 전달한바 있다.

한편 전남도교육청은 쓰지 않는 물건 기증, 사회복지시설 위문, 농번기 일손돕기 등 나눔과 배려를 통한 사랑을 실천하는데 앞장서고 있으며 향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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