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북항상인회, 소외계층 대상 훈훈한 사랑 전개

쌀 10kg, 70포(180만 원 상당) 지원

2014-01-28     고영 기자

 
[호남타임즈=고영기자]목포시 북항상인회(회장 고영태)가 법적・제도적으로 지원받지 못하고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훈훈한 사랑을 전달하고 있다.

북항상인회는 지난 23일 독거노인, 차상위계층, 소년・소년가장세대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쌀 10kg, 70포(180만원 상당)를 유달동 주민센터에 기탁한 것.

북항상인회는 시민에게서 받은 은혜를 조금이나마 함께 나누고픈 마음에서 회원들이 한푼 두푼 모은 돈으로 이웃과 아름다운 정을 나누게 됐다고 설명했다.

북항상인회 고영태 회장은 개인적으로 이웃과 행복을 나누는 천사로 각광받고 있는 존재다.

매년 연말이면 실시하는 유달동 김장김치 나눔행사가 풍성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2년 연속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고영태 회장은 “진정 의미있는 삶은 이웃의 눈물을 닦아주고 함께 아파하면서 더불어 살아가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는 자신의 소신과 철학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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