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역 3월 31일~4월 8일 광주꽃박람회, 4월 9일 진해 군항제 벚꽃열차 운행
<목포타임즈 제18호 2012년 3월 8일자 3면>

목포역은 이달 3월 30일부터 4월 8일까지 10일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12봄꽃박람회’ 를 다녀 오는 기차여행을 마련했다.
봄을 맞아 어린이들이 기차와 지하철을 체험하고 봄꽃구경을 할 수 있는 체험학습이다. 여행일정을 보면 목포역에서 오전 9시 20분 새마을호를 타고 광주송정역까지 간 다음 다시 지하철로 갈아타고 행사장에 도착한다.
봄꽃박람회장에서는 튤립을 비롯한 수십 종의 예쁜 봄꽃을 3시간 동안 관람하며 김대중 전 대통령의 기념관도 볼 수 있어 어린이들이 꿈을 키우는데 좋으며, 목포역에는 오후 4시 34분에 도착한다.
기차요금과 입장료를 특별히 할인하여 1인당 6,700원으로 저렴하다.
목포역은 또 봄의 최고 절정 벚꽃을 관광하는 ‘진해 벚꽃기차여행’을 마련했다.
진해에서 4월 1일부터 10일까지 10일간 우리나라 최대 벚꽃축제인 군항제가 열리는데 목포역에서 4월 9일(월)에 특별관광열차가 출발한다.

특별히 해군사관학교에 가면 거북선과 해군함정을 볼 수 있다. 올 때는 오후 5시 30분경 출발해 목포역에 새벽 0시 30분경에 도착하는데 기차요금은 48,800원이며 선착순 270명 모집한다.
박석민 역장은 “목포역이 마련한 이번 기차여행은 가족과 친구, 어린들에게 아름다운 추억을 만드는 낭만여행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여행에 대한 자세한 안내와 접수는 역창구와 전화 242-0510로 하면 된다.
/이윤정기자
< 밝은 지역사회를 열어가는 호남타임즈 >
< 기사 제보 및 보도 요청, E-mail : honamtimes@hanmail.net >
저작권자 © 호남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 제보 및 보도 요청, E-mail : honamtimes@hanmail.net >
저작권자 © 호남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