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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악동 분동 신중한 논의 필요 할 때”/전경선 목포시의회 기획복지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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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악동 분동 신중한 논의 필요 할 때”/전경선 목포시의회 기획복지위원장
  • 정진영
  • 승인 2011.09.30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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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행부(목포시)가 정책 계획단계부터 해당 지역 주민들을 최대한 이해하려는 노력이 필요하고, 합리적 방안을 제시하며 설득시키는 자세가 있어야 합니다.”

전경선 목포시의회 기획복지위원장은 “의원들이 심사숙고 끝에 남악동 분동 안에 대해 부결시켰다”며 “부흥동의 인구가 너무 많다보니 분동의 명분은 충분히 있지만, 명칭 사용으로 인한 갈등, 예산 수반 등의 문제가 원인이 됐다”고 말했다.

그는 “시가 주민 여론조사를 했고 남악로 지명에 따라 동 이름을 결정했다고 하지만 전체 주민들을 설득시키기는 부족함이 많음에 따라 다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등 심사숙고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전 위원장은 또 “어선원 복지원 건립 안도 의원들이 조건부 가결 했다”며 “해당 지역 주민들이 무조건 반대하는 서명을 받아 의회에 민원을 제기한 상태이므로 목포시 관련부서가 이점에 대해 충분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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