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0 14:20 (토)
[6.4지방선거]민종기 전남도의회 의정지원관, 화순군수 출마위해 공직사퇴
상태바
[6.4지방선거]민종기 전남도의회 의정지원관, 화순군수 출마위해 공직사퇴
  • 정진영 기자
  • 승인 2014.03.06 00: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민종기 전남도의회 의정지원관
[호남타임즈=정진영기자]민종기(59, 사진) 전남도의회 의정지원관이 지난 5일(수) 화순군수 출마를 위해 공직을 사퇴한다고 밝혔다.

민 국장은 이날 출입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깨끗하고 청렴한 행정을 최우선적으로 펼쳐 자치단체장들의 잇단 유고와 행정공백 사태로 숯덩이가 되버린 화순 군민의 마음을 깨끗이 치유하겠다”며 사실상 군수출마를 선언했다.

민 국장은 또 “청렴과 봉사라는 사명감을 갖고, 한평생 공직에 몸담아 왔다”면서 “36년간 하루도 빠짐없이 실천해온 청렴한 행정 경험과 열정, 그리고 지혜를 바탕으로 자랑스러운 화순을 만들 자신이 있다”고 강조했다.

민 국장은 장성군 도시개발과장 재직 중 상무대 이전(광주⇒장성) 사업을 추진하면서 지역개발사업을 위한 국비 2,112억 원을 확보하였으며, 도에 근무시 전국 최초로 남도학숙 건립, 전남발전연구원 설립 등 굵직굵직한 전남 현안을 도맡아 추진해온 행정달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지난 2011년 3월 화순군 부군수로 부임해 1년 9개월 동안 부군수와 군수 권한대행을 하면서 고향 발전을 위해 큰일을 많이 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한편 민종기 국장은 화순 청풍 출신으로 광주농고와 공군사관학교를 수료한 뒤 지난 1978년 행정7급 공채로 공직에 입문, 장성군 4개 과장, 전남도 사회복지과장 등 5개 주요 부서 과장을 역임했다.

공직 생활 중 국가사회발전유공으로 근정포장과 국무총리 모범공무원 표창 등 다수의 정부 표창을 수상했다.

<밝은 지역사회를 열어가는 목포타임즈/호남타임즈>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