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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드 인터뷰<48> 박충기 전라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장 / 34년 공직생활 경험통해 신안군민 어려움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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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드 인터뷰<48> 박충기 전라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장 / 34년 공직생활 경험통해 신안군민 어려움 해결
  • 정진영 기자
  • 승인 2014.03.06 09: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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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 숙원사업들 해결되도록 열심히 노력”

 박충기 전라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장
[호남타임즈=정진영기자]박충기 전라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장은 9급 말단 공무원으로 시작하여 사무관을 지냈으며, 명퇴후 정치에 입문 전남도의회에서 의정활동을 활발하게 하고 있다.

그는 지난 1977년 9월 신안군 9급 말단 공무원으로 임용되어 도초면장, 압해면장, 건설과장, 도서개발과장 등을 역임하며 신안군에서 31년간을 근무했다. 그후 2007년 3월 9일 전라남도에 전입하여 투자정책관실 천일염전략산업T/F담당, 건설방재국 방재담당, 관광문화국 섬가꾸기담당 등 약 1년 6개월간 근무하다 2008년 8월 25일 명예 퇴직을 했다.

그동안 포상 및 서훈으로 대통령 녹조근정훈장, 대통령표창, 국무총리 모범공무원표창, 내무부장관표창 등을 받았다.

2010년 6월에 실시된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전라남도의회의원 신안군 제2선거구에 출마하여 도의원으로 당선된 후 건설소방위원회 위원,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을 거쳐 2012년 7월부터 건설소방위원장 직책을 맡고 있다.

초선 도의원으로 상임위원회인 건설소방위원장을 맡는 것은 그만큼 다양하고 전문적인 행정경험이 뒷받침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신안군 건설과장, 도서개발과장, 전남도 건설방재국 방재담당 등의 업무 경험은 의정활동을 하는 데 있어 자산이 됐다.

박 위원장은 공직생활 중 신안군민의 숙원사업인 새천년대교, 증도∼사옥도 연도교, 하의∼신의간 연도교, 지도∼임자간 연육교사업과 신안군청을 신안군 관내로 이전하는 신청사 이전사업을 추진했다. 증도∼사옥도 연도교 공사는 준공되었으며, 하의∼신의와 지도∼임자간 사업은 착공되어 추진 중에 있다.

특히 도서식수원개발사업의 모법이 없어 추진이 불가능한 사업에 대해 환경부에 끈질긴 설득과 이해를 시킴으로써 도서식수원개발사업이 법률로 제정되는데 역할을 수행했다. 동 법률 제정에 따라 중장기 사업계획을 수립하여 도서인구 4만 명 이상의 상수도사업을 준공하여 물문제와 위생수 공급에 크게 기여했다.

그동안 의정활동을 통해 도초 사파리 아일랜드 조성사업과 신의면 국도사업, 흑산도 어항사업, 홍도여객선터미널과 방파제공사 등을 추진하고, 안좌 119소방안전센터 신축과 하의·장산 119지역대 신설, 도서지역의 위급환자 수송을 위해 나르미선과 헬기장 조성사업을 추진하였다.

하의·신의·장산 면민들의 숙원사업인 해남 화원으로의 화물수송에 편리하도록 도비 5억 원을 확보하여 확·포장사업을 추진했다.

학교시설인 비금·신의초등학교 다목적강당 및 교실 증축사업과 잡는 어업에서 어족자원의 보호와 생태계 보호를 위해 인공어초사업 등을 착실히 추진하는 등 지역 발전을 위해 남다른 노력을 보여왔다.

또한 도의원으로 활동하면서 도서지역의 복지시설 및 노인요양원 등을 대상으로 8차례(연2회)에 걸쳐 위문하고 격려하는등 소외계층을 돌아보는 일도 게을리 하지 않았다.

박충기 위원장은 “이는 34년의 오랜 공직생활의 경험으로 신안군민의 어려움과 무엇을 어떻게 추진하여야 할 것인가를 알기 때문에 많은 일들을 해 낼 수 있었다”며, “의정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어려운 숙원사업들이 해결되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목포타임즈신문 제87호 2014년 3월 5일자 6면>

<밝은 지역사회를 열어가는 목포타임즈/호남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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