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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지방선거]김경택 전남교육감 예비후보, “농어촌교육특별법 우선적으로 제정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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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지방선거]김경택 전남교육감 예비후보, “농어촌교육특별법 우선적으로 제정촉구“
  • 정진영 기자
  • 승인 2014.03.10 10: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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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격차 해소와 교육의 기회균등 보장”

▲ 김경택 전남도교육감 예비후보
정부는 소규모 학교들이 통폐합 되면서 증가하고 있는 폐교에 지자체와 민간의 투자를 유도하여 폐교를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방안을 시행하기로 했다.

이에 김경택 도교육감 예비후보는 “정부의 효율적인 폐교 활용방안도 좋지만 농어촌 학교에 대한 교육여건 개선과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농어촌교육특별법’이 우선적으로 제정해야한다”고 입법의 필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농어촌 학교는 단순히 학생 교육만하는 공간이 아니라 교사, 학부모 등 지역주민들의 뿌리이고 생활공동체의 공간이다”며, “농어촌의 교육이 발전해야 지역 주민의 이탈을 방지하고 귀농 등 인구유입이 가속돼 농어촌이 살아난다”고 주장했다.

김 예비후보는 “농어촌지역이 많은 전남의 교육력 제고를 위해 지역 특색에 맞는 맞춤형 교육으로 학생들에게 교육활동의 선택권을 보장해주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행복한 교육 공동체를 이루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적으로 폐교 수는 지난해 3,550개 교 중 전남이 778개교(22%)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진영기자

<밝은 지역사회를 열어가는 목포타임즈/호남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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