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개회된 전남도의회 제284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송의원은 신상발언을 통해 공식적으로 사퇴를 밝혔다.
신상발언 중 송의원은 7,8,9대 전남도의원 역임을 하며 느꼈던 소회를 비롯하여 자신이 앞으로 걸어갈 길에 대한 포부도 밝혔다.
송 의원은 “지난 20여년 간 고향 여수에서 오직 여수시민만을 바라보며 여수와 생사고락을 함께해온 자신이야 말로 여수시민들과 함께 미래의 희망 여수를 이끌어갈 적임자”임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한편 송 의원은 지난 2월 20일 여수시장 출마기자회견을 시작으로 3일 출판기념회 ‘땀은 거짓말을 하지 않습니다’를 개최함으로써 여수시장 선거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본회의를 마친 후 송 의원은 의회사무처에 사직서를 접수했다.
송 의원은 도의원 사퇴 소감을 통해 “오직 여수시만 바라보고 꾸준하고 진중하게 묵묵히 걸어온 외길인생. 지난 20여년의 의정활동은 화려하고 요란하지 않았지만, 수묵화처럼 담백하고 언제나 진심으로 일해 온 송대수였다. 그러한 담백하고 진실 된 마음가짐으로 여수시를 위해 열심히 뛰겠다. 그동안 도의원 송대수를 응원하고 지지해주신 모든 분들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송의원은 11일 여수시선관위에 예비후보자 등록을 실시한 후 본격적 선거운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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