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소방서(서장 차덕운)는 신안군 도서지역을 대상으로 응급환자를 신속하게 이송할 수 있는 119나르미선을 홍보하고 있다.

2013년 119나르미선을 이용하여 이송된 응급환자는 17명이다.

아직까지 홍보가 미비하여 이용 실적이 저조 하지만, 신안군 도서지역에서의 응급 상황발생시 신속한 이송이 가능한 바다위의 효과적인 교통수단이 된다. 신안군 119나르미선은 현재 31척이다.

119나르미선은 2007년 신안군 119나르미선 등의 운항지원에 관련한 조례로 제정 되었고, 응급환자 발생시 출동 운항하는 119나르미선 등의 운항손실을 지원하여 주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복리증진 하고 있다.

목포소방서 관계자는 “119나르미선 운영 선주의 위치 및 출동가능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U-IT기반의 긴급구조지원 시스템을 구축하고, 2014년에는 선주에 대해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하여 신안군 도서지역 주민의 소중한 생명보호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정민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