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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도로.지하시설물 위치정보 ‘한 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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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도로.지하시설물 위치정보 ‘한 눈에’
  • 정민국 기자
  • 승인 2014.03.29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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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까지 영암.덕진 시가지 도로.지하시설물 전산화


전남 영암군이 2015년까지 총사업비 19억 원을 투입해 영암읍과 덕진면 도시지역을 중심으로 도로․지하시설물 전산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도로 및 지하시설물 전산화 사업은 도로 폭 4m 이상인 도로, 상수도 관경 50mm 이상인 관로, 하수도 관경 200mm이상인 관로를 전산화 해 지상도로와 지하시설물에 대한 모든 위치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관리함으로써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사업을 말한다.

영암군은 국비 11억4천만 원을 보조 받아 도로 84㎞, 상수도 130㎞, 하수도 90㎞에 대한 사업을 착수했다. 지난해는 사업비 5억을 투입해 도로 19㎞, 상수도 30.29㎞, 하수도 31.79㎞를 전산화 했고, 2014년에는 사업비 4억원을 투입해 도로 17.68㎞, 상수도 28㎞, 하수도 20.65㎞를 전산화 할 계획이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도로굴착 시 상수도 파손, 가스관 폭발 등 각종 사고를 예방할 수 있고 중복굴착을 없애 예산을 절감하고 교통 불편을 해소하며 환경오염 또한 방지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특히 도로굴착 민원, 종합급수 민원 등 관련 민원을 온라인을 통해 신속히 처리가 가능해 행정력 또한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군 관계자는 “사업이 완료되면 업무 효율성이 높아지고 대민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가져올 것으로 예상되며, 향후 삼호읍의 도시 지역까지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정민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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