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간 협업으로 신속한 이송 및 전문적 의료서비스 제공에 총력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김문홍)에 따르면 지난 31일(월) 저녁 10시경 신안군 압해읍 송공리 인근해상에서 A호(1.29톤, 신안압해선적, 연안복합, 승선원1명)에 승선하여 조업을 하던 김 모씨(53세, 남)가 손과 발에 마비증세가 있어 해양긴급신고 122에 신고해 경비함정이 긴급 이송하였다고 밝혔다.또한, 1일 새벽 1시경 신안군 흑산면 홍도에서 관광객인 윤 모씨(남, 76세)가 어지럼증으로 인근 의료기관에 내원 치료를 받았으나, 상태가 호전되지 않고 뇌경색의 증상까지 의심되어 해경이 경비정을 급파해 긴급 이송하였다. 이 는 목포 소재 대형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상태가 호전된 것으로 알려졌다.
목포해경은 경비함정의 원격해양응급의료시스템을 가동하여 목포 소재 대형병원과 함께 환자의 상태를 체크하는 등 기관 간 협업을 통해 신속한 전문적 의료서비스 제공에 총력을 다 하고 있으며, 올해 들어 도서지역과 해상에서 발생한 응급환자 52명을 헬기와 경비함정으로 긴급 이송했다.
/정민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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