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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지방선거 릴레이인터뷰]<21>김영석 전남도의원 예비후보<무안제2선거구, 민주당>“무안 지역 발전 역량강화 위한 연구와 실천에 헌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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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지방선거 릴레이인터뷰]<21>김영석 전남도의원 예비후보<무안제2선거구, 민주당>“무안 지역 발전 역량강화 위한 연구와 실천에 헌신”
  • 정진영 기자
  • 승인 2014.04.11 18: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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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정치경험·폭넓은 인적네트워크 갖춘 젊은 정치인

▲ 김영석 전남도의원 예비후보
◎ 김영석(金暎錫)

▲무안 청계(1971년 2월 6일 출생)
▲무안청계남초, 무안청계중(14회), 목포홍일고(36회), 목포대 일어일문학과, 목포대 대학원 문화인류학 석사 수료
▲전 해진포럼 사무처장
▲전 민주당 전라남도당 청년국장
▲전 민주당 서울시장후보 박주선 정책보좌관
▲전 민주당 박지원 국회의원 비서관
▲務安도전 리더십센터 대표
▲민주당 전남도당 민원실장

▲전남도의원 무안 제2선거구에 출마를 결정했는데, 출마를 결심하게 된 배경은 무엇인지요?
= 민주당 입당 12년 만에 선출직 전남도의원에 출마하게 됐습니다. 지난 12년간 배운 많은 것들을 무안주민께 돌려드려야겠다는 생각으로 출마를 결심했습니다.

무안군민! 남악주민! 지역민으로서 역할을 하며 주민 한사람으로 함께 하며, 이를 통해 주민과 화합하고 소통하며 작은 일에 참여하고 무안의 발전을 도모하며 함께 성장하고 싶은 소망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중입니다.

지역의 발전의 원동력은 교육에 있으며 지역사회의 경쟁력은 자발적 참여에 달려있다는 평소 소신에 따라 지역 발전 역량강화를 위한 연구와 실천에 헌신하고자 합니다.

▲시민과 독자들에게 후보자의 강점 또는 장점을 소개해 주세요.
= 국회 보좌진 활동을 통한 다양한 정치경험과 폭넓은 인적네트워크를 갖췄고, 젊은 감각과, 추진력을 갖췄습니다. 성실한 지역 활동과 민원처리 등으로 작은 신뢰관계로 시작했던 것들이 1년여가 지나자 이제는 지역민들께서 한없는 지지로 응원해 주시고 있습니다.

특히 노년층과 청년층 등에서 진심으로 일할 젊은 일꾼이라며 무한한 신뢰를 주고 있습니다. 지역의 사회지도층에서도 저만한 사람이라면 무안의 미래가 있다고까지 과찬의 격려를 해주시고 있는데 이게 가장 큰 경쟁력이자 차별화라고 할 수 있습니다.

▲선거구 지역에서 지금까지 전개했던 활동이나 봉사들이 있다면 소개해주세요.
= 도의원 출마를 결심하고 무안 제2선거구에서 지지기반을 만들기 위해 2012년 1월부터 활발한 활동을 하며 지역 주민을 만나왔습니다.

몽탄면, 청계면, 일로읍, 삼향읍의 모든 자연마을과 주요 산업시설을 돌아봤고 일로장은 장날이면 한 번도 빠짐없이 다니며 무안군민들의 삶과 고충, 그리고 행복한 시간을 함께 했습니다.

지역의 궂은 일, 좋은 일 할 것 없이 모심는 봄날부터 양파 캐는 장마철, 김매는 여름날, 밤낮 없는 추수철, 시금치 캐는 겨울 등을 한결같이 무안군민이 되고자 노력했습니다.

무안군이라는 공동체의 일원이 되기 위해 군민이 참여하는 모든 행사에 참여했고 매일 군민을 만났으며, 1년간 구두 1켤레와 운동화 3켤레가 닳아 없어졌습니다.

또 양복에 빨간 운동화 신은 제 차림새 또한 화제였습니다. 민주당 전남도당 민원실장을 역임하면서 지역 애로사항 및 발전을 위해서 중앙당 활동도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후보자가 무안발전을 위해 전남도의원으로써 할 수 있는 역할은 무엇인가요?
= 정치란 ‘영향을 미치는 행위’ 이며 사람과의 관계에서 이루어지는 모든 것들이라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좋은 영향을 미치고자 노력하고 주민의 눈물을 닦아주고 주민의 고통을 함께 느끼고 노력하는 것이 정치인의 본분이라 생각합니다.

▲이번 선거에서 지역 선거구 주민들에게 제시하고 싶은 비전은 무엇입니까?
= 무안 제2선거구는 몽탄면, 청계면, 일로읍, 삼향읍과 전남도청 소재지인 남악리로 이뤄져 있고 도농복합지역입니다.

몽탄, 청계, 일로, 삼향 등은 농촌지역에 속합니다. 역사적으로 농업과 어업을 중심으로 한 경제구조를 보이고 양파와 낙지로 대변된다. 농업 소득구조 역시 우리 농촌이 가지고 있는 현실적인 소득 감소 문제와 농가 부채, 생산물 가격의 등락 등에 지배받는 실정입니다. 삼향읍 남악리 도청을 중심으로 한 신도심 지역은 도시적 특성이 강합니다.

전체인구 3만2,000명 중 목포에서 이주한 세대가 60% 이상을 차지하고 30% 정도는 광주 등 타 지역 이주민, 10%는 무안군 세대로 구성되고 있습니다. 경제구조는 상업과 공무원, 고소득 노동자(현대삼호) 등으로 이뤄져 개인적 성향이 강합니다.

이 같은 특성을 토대로 남악은 ‘교육명품 생태도시’로 조성하고 청계, 일로, 삼향, 몽탄은 각각 청년도시와 문화도시, 행정도시, 생태도시로 조성토록 힘을 모을 계획입니다.

남악은 대중교통망 확충이 시급하며, 아파트 간 순회 마을버스 도입, 버스정류장 신설, 목포역-하당-남악 간선버스 노선신설 등이 주요 현안입니다. 남악자치교육특구지정과 중·고등학교 신설, 공립유치원 확대 공급, 오룡지구 개발 시 신설학교부지를 최대한 확보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남악 주차난 해소를 위해 중앙공원에 지하주차장을 신설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청계는 목포대 의과대학 유치 실현과 청계농공단지활성화, 조생양파 기계화단지 조성, 그리고 수도권 기업 유치를 통해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는 게 과제입니다.

▲마지막으로 군민과 독자에게 전하고 싶은 말씀은?
= 작위적이지 않으며 가식을 배제하고 상대를 인정하고 받아들이며 본인이 줄 수 있는 최선의 것을 아무런 조건 없이 베풀 수 있는 것. 이것이 진정한 정치란 것을 깨달았습니다. 항상 겸손하고 초지일관의 자세로 지역민들에게 다가갈 것이며, 그리고 우리 무안 군민들께 배운 것을 지킬 것이란 약속을 드립니다.

/정진영기자

<목포타임즈신문 제91호 2014년 4월 2일자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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