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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지방선거 릴레이인터뷰]<27>고승남 목포시의원 예비후보<목포시 나-용해동, 상동>“고승남은 말하면 반드시 이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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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지방선거 릴레이인터뷰]<27>고승남 목포시의원 예비후보<목포시 나-용해동, 상동>“고승남은 말하면 반드시 이룹니다”
  • 정진영 기자
  • 승인 2014.04.11 18: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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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과 노하우, 12년 의정활동 민원 해결 원동력

▲ 고승남 목포시의원 예비후보
◎ 고승남 (高昇男)
▲무안군 일로읍(1956년 4월 25일 출생) ▲일로남초, 목포홍일중, 목포상고, 광주대 경제학과, 목포대 경영행정대학원 경제학과 졸업(경제학 석사) ▲제 6,7,8대 목포시의원 ▲전 상동초등학교 주민자치위원회 고문 ▲광주대학교 총동문회 이사 ▲전 목포시 태권도 발전 자문위원 ▲전 목포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위원 ▲전 목포시 행정 정보공개위원회 심의위원 ▲전 열린우리당 목포지구 부위원장 ▲민주통합당 중앙당 대위원 ▲아버지학교 30기 수료

▲목포시의원 출마 결심 배경은?
= 시의원은 생활정치인입니다. 시민들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마주하고 아픔과 갈등을 해결할 수 있는 생활형 정치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6, 7, 8대 의정 활동을 통해 시민들과 함께 했습니다. 현장에서 체득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노력 해왔고 앞으로도 그럴 것입니다.

지역발전을 위해 나에게 주어진 책무를 다하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고 나에게 주어진 일이 작은 소임일지 모르지만 그 작은 일이라도 소홀히 하지 않는 것이 내가 지역사회를 위해 밀알이 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후보자의 강점 또는 장점은?
= 1993년부터 지금까지 20여 년을 상동주민들과 함께 생활해 오고 있습니다. 또한 6, 7, 8대 시의원으로 활동하면서 체득한 소통과 민원해결의 노하우 또한 강점입니다.

상동과 용해동 주민들의 어려운 점과 해결해야 할 문제점들을 가장 많이 알기에 민원 해결에 최선을 다해왔습니다. 무엇보다 주민들을 위해 뛸 수 있는 강한 정신력과 체력 또한 강점이며 장점이라 말하고 싶습니다.

▲선거구 지역에서 지금까지 전개했던 활동이나 봉사들이 있다면?
= 12년 동안의 시의원활동과 4년 동안 상동초등학교 운영위원장을 역임하면서 개인적인 봉사보다는 주민요청을 통한 민원 해결을 위해 집중적으로 움직여왔습니다.

특히 장애인 문제 해결을 중점적으로 활동했으며 저소득층과 자활근로자들의 어려움들을 찾고 들으며 해결했습니다.

또 상동초등학교 잔디구장을 조성, 양을산 등산로 조성, 대성사랑으로 계단 안전대 설치, 항도 초등학교 앞 안전망 설치, 상동·항도 초등학교 어린이 보호구역 개선사업 등을 추진했습니다.

▲지역 선거구 주민들에게 제시하고 싶은 비전은?
= 지역구가 상동·용해동입니다. 상동은 생활보호대상자와 저소득층 주민이 목포시에서 가장 많습니다. 상동에서 시의원으로 3번 당선됐습니다.

첫째, 잘못된 도시계획 변경으로 아파트 단지 옆에 도축장과 분진, 소음을 일으키는 삼양사 사료공장이 버티고 있습니다. 이전이 시급합니다.

둘째, 주거지역의 증가로 새로운 아파트가 건설되고 있는 상동은 물론 용해동에 맞벌이 부부들이 마음 놓고 일 할 수 있도록 유아 보육시설과 작은 도서관을 확충 할 것입니다.

셋째, 용해동의 청소년들이 원거리 통학을 하고 있습니다. 중학교를 시급히 유치해야 합니다.

넷째, 상동엔 터미널 뒤편 주정차 문제와 고가도로 철거를 실현시키겠습니다. 다섯째, 용해동에 시내버스를 증차해 교통 불편을 해소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용해동 금호장례식장 부근 지하철로 위 비어있는 공터에 동민들의 체력증진을 위한 공원을 조성하겠습니다.

▲시민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씀은?
= 무엇보다 지금까지 믿고 지지해준 상동·용해동 주민들께 감사를 전하고 싶습니다. 9대 선거에서 약소한 차이로 고배의 잔을 마시긴 했지만 4년의 기간 동안 많은 공부를 했습니다.

소통의 방법을 배우고 주민들과 격이 없는 이웃지간이 되는 방법을 터득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말하면 반드시 이룹니다”라는 슬로건은 주민들의 ‘말’을 듣고 해결하기 위해 전달하는 모든 ‘말’들을 통해 상동과 용해동을 목포 중심 동으로 만들어 가겠다는 주민들과 스스로의 다짐입니다.

/정진영기자

<목포타임즈신문 제92호 2014년 4월 9일자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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