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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지방선거]이상열 목포시장 후보, “취약계층 가사 홈서비스 O.K생활민원처리반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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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지방선거]이상열 목포시장 후보, “취약계층 가사 홈서비스 O.K생활민원처리반 운영”
  • 정진영 기자
  • 승인 2014.04.11 18: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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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 가사 불편, 시가 적극 나서서 해결 해 주어야”

▲ 이상열 목포시장 예비후보
이상열 목포시장 예비후보는 취약계층 가사 홈서비스 제도를 도입하여 시행하겠다고 10일 밝혔다.

취약계층 가사 홈서비스는 사회 취약계층 가정의 불편사항을 신속한 무상 서비스를 제공하여 가정의 안정 및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제도이다.

이상열 후보는 이를 위해 가사 홈서비스를 관리하는 전담부서는 기존의 인력을 활용하여 ‘O.K생활민원처리반’을 신설·운영을 담당케 한다는 방침이다.

가사 홈서비스는 65세 이상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사회취약계층의 가사불편 민원을 시가 제공한 기술자가 집으로 찾아가 해결해 주는 서비스로 집안의 수도꼭지나 하수구, 세면대, 배관이 막힌 보일러, 에어컨 등 고장난 주택 생활시설을 수리해 준다.

또한 문짝이나 문고리가 떨어지면 달아주고 간단한 미장과 방수, 도배, 전구교체, 전선연결은 물론 전기밥솥, 전화기 등 간단한 전자제품 고장도 수리해 준다.

이상열 후보는 “현재 목포시가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민간업체의 후원을 받아 일부 시행은 하고 있으나 미흡하다”면서 “시장과 전 공무원이 한 마음으로 열정과 책임을 갖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행정을 통해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목포 만들기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이 제도를 운영하는데 있어 인력 및 초기 장비구입은 약 6억여 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후 예산은 연간 약 4억 원 정도로 우리 주변의 취약계층 이웃을 위해서는 충분히 감당할 수 있는 예산규모다”고 설명했다.

한편 목포시 기초수급자는 9,424명, 차상위(자활·장애·우선돌봄·의료부담경감대상 등) 22,998명, 독거노인 8,711명, 기타 4,825명이 취약계층이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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