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가구 대상, 월 1회 방문 … 밑반찬 제공, 집안청소 등
목포시 옥암동 부녀회(회장 박정심)가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 기부 천사 역할을 하고 있다.옥암동 부녀회는 관내 소년・소년가장, 한 부모가정, 장애가정,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 10가구를 대상으로 월1회 사랑 나눔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부녀회는 이들 가정을 정기적으로 방문하여 밑반찬을 제공하고, 집안 곳곳을 대청소하면서 말벗을 해주고 있다.
지난 17일에는 옥암동 초당산 마을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하여 봄맞이 대청소를 하고 따뜻한 식사를 함께 나누면서 모처럼 어르신 가정에 환한 웃음꽃이 피었다.
옥암동 부녀회가 이 같은 이웃 돌봄서비스를 펼치고 있는 것은 올해로 2회째다.
박정심 부녀회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면 내 스스로가 행복해진다”며 “좀 더 밝고 살기 좋은 지역이 되는데 부녀회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득재 옥암동장은 “자생조직원들과 연계하여 복지사각지대를 발굴, 맞춤형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하여 따뜻하고 살기 좋은 지역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애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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