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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신의초, ‘재난안전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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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신의초, ‘재난안전교육’ 실시
  • 정소희 기자
  • 승인 2014.05.09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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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 상황 대피, 화재 진압, 심폐소생술 습득

▲ 신안군 신의초등학교에서 재난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신의초등학교(교장 이석현)는 지난 8일 오전 10시 25분 전교생을 대상으로 재난 대피 훈련을 실시했다.

비상 사이렌이 울리고, 이후 본관 우측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말과 함께 대피 안내방송이 울렸다. 학생들은 교사들의 인솔에 따라 옷으로 코와 입을 막고 신속하게 본관을 빠져나왔다.

학생들의 대피 도중 부상자 발생 상황이 떨어지고 4학년 교실에서 발생한 부상자를 신속하게 들 것에 고정하여 부상자를 구출했다. 뿐만 아니라 운동장에 준비된 나무더미에 붙은 불을 진화하기 위하여 소화기 사용법을 배우고 직접 진화하는 체험도 이루어졌다. 응급상황에서 필요한 심폐소생술에 대한 교육을 끝으로 학생들은 급박한 재난상황에서도 침착하게 대처하는 방법에 대해 습득하고 위기대처, 응급처치 능력을 기를 수 있었다.

이번 안전교육에서 응급환자로 참여했던 장성만(4학년) 학생은 “심폐소생술에 대해 확실히 알게 되어 혹시나 심폐소생술이 필요한 사람이 내 앞에 있다면 최선을 다해서 목숨을 구해줄 수 있을 것 같다”며 이번 재난안전교육의 의미를 되새겼다.

한편 이석현 교장은 “최근 대형 안전사고가 연달아 터지는 가운데 이번 재난 안전교육을 통하여 학생들이 위험으로부터 안전하게 대응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소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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