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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재 사무실 개소식 갖고 무소속 출마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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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재 사무실 개소식 갖고 무소속 출마 선언
  • 정소희 기자
  • 승인 2014.05.12 19: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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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와 지역민 위한 도의원 약속”

▲ 조명재후보 사무실 개소식 모습
전남도의원 목포 제3선거구에 출마하는 조명재 예비후보가 새정치민주연합을 탈당하고, 무소속 출마를 밝혔다.

조 후보는 지난 10일(토) 백년로 선거사무실에서 지지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선거사무실 개소식을 갖고, “시민이 주인되는 정치가 실종되고 오직 국회의원 눈치만 살피는 정당정치로 변해가고 있으면서 모두가 침묵하고 있습으며, 새정치는 이미 목포에서는 찾을 수 없다”며, “공천을 둘러 싼 사전내정설과 특정후보를 밀고 있다는 수많은 루머가 난무하는 정치 환경에서 목포의 미래는 없다고 생각한다”며, 탈당 배경과 무소속 출마를 밝혔다.

조 후보는 “김대중 대통령님께서 창당한 평화민주당 신안지구당 청년부장을 시작으로 정치에 입문하여 연청 도지부 상임부회장, 민주당 신안지구당 사무국장, 민주당 전남도당 조직국장, 조직위원장을 역임해왔고, 중앙당 청년부위원장 그리고 민주당 대통령 후보조직 특보를 임명받아 민주당과 조직을 위해 반평생을 바쳐 신명을 다해 일해 왔다”며, “목포시 제3선거구의 참된 일꾼으로 목포시와 지역민을 위해 도의원이 되겠다”고 밝혔다.

조 후보는 이번 지방선거에 출마하면서 지역주민과의 약속했던 공약사항으로 첫 번째, 젊은 사람들이 활기차게 일할 수 있는 일자리 창출, 둘째, 우리 2세들이 좋은 환경에서 공부에 전념할 수 있도록 선진국형 교육환경 조성에 힘써 훌륭한 인재를 육성하는데 노력, 셋째, 복지정책의 구현으로 여성과 어르신들의 수준 높은 삶의 질이 향상시키는데 역점을 두어 추진, 넷째, 중산층과 서민의 생활 안정과 행복을 위해 어느 곳, 어느 부분 하나 소홀하지 않고 정말 맨 발과 온 몸으로 뛰는 도의원이 되겠다고 밝혔다.

/ 정소희 기자


다음은 개소식 인사말

전라남도의원 목포시제3선거구에 입후보한 조명재 인사 올립니다.
바쁘신 가운데도 저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하여 참으로 귀한 시간을 허락하여 주신 내외귀빈 여러분, 그리고 시민여러분, 지역주민 여러분 한 분, 한 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저는 지난 반평생동안 민주당 당직생활과 전라남도지사 정무비서관으로 정치적으로는 맡은바 역할을 충실히 해 왔습니다. 늘 저에게 보내주신 아낌없는 사랑과 관심으로 성장시켜 주셨고 이 자리에 계신 모든 분들의 크나 큰 사랑과 후원이 오늘 저를 이 자리에 설 수 있게 도와 주셨다고 생각합니다.

오늘 여러분을 뵙고 보니 저는 더 큰 용기와 자신감이 넘쳐납니다. 지난 30년 세월동안 저는 오직 민주당과 함께 한 길만 걸어왔습니다.
저는 오로지 목포시 제3선거구의 참된 일꾼으로 목포시와 지역민을 위해 도의원이 되어야겠다는 일념으로 앞만 보고 달려왔습니다.

차디찬 두 손을 내밀며 제 손을 잡아주신 격려를 잊지 않겠습니다.
이번 선거에 승리하여 반드시 약속을 지키라는 어르신들의 말씀을 가슴 깊이 새기겠습니다.
저는 일신의 영달을 위해서 재주 한 번 피워본 적이 없고, 우리 모두가 잘사는 길이 있다면 불속이라도 뛰어들 각오를 갖고 있는 사람임을 당당하고 자신 있게 말씀드리는 바입니다.

저는 이번 지방선거에 출마하면서 지역주민과의 약속했던 공약사항은 물론이지만 무엇보다도, 첫 번째, 젊은 사람들이 활기차게 일할 수 있는 일자리 창출과 둘째로는 우리 2세들이 좋은 환경에서 공부에 전념할 수 있도록 선진국형 교육환경 조성에 힘써 훌륭한 인재를 육성하는데 노력하겠으며, 셋째로 복지정책의 구현으로 여성과 어르신들의 수준 높은 삶의 질이 향상시키는데 역점을 두어 추진하고자 합니다. 또 중산층과 서민의 생활 안정과 행복을 위해 어느 곳, 어느 부분 하나 소홀하지 않고 정말 맨 발과 온 몸으로 뛰는 도의원이 되겠습니다.

그렇기 위해서는 저 조명재에게 힘이 필요합니다.
이 자리에 계신 한분 한분에게 저에게 힘을 모아 주실 것을 간곡히 호소합니다.
저 조명재에게 지혜와 용기를 주십시오! 사랑과 격려를 주십시오! 충고와 질책을 주십시오!
고맙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승리로 보답하겠습니다.

저는 낙후된 우리 지역의 발전과 소외된 계층 그리고 풀뿌리 민주주의 정치를 실현하고자 나름대로 오랫동안 도의원을 준비해 왔습니다. 항상 지역민과 지역구를 위해 헌신과 최선을 다해 왔으며, 도정 관련 민원 역시 내 일처럼 확실히 처리해 왔습니다.

저는 김대중 대통령님께서 창당한 평화민주당 신안지구당 청년부장을 시작으로 정치에 입문하여 연청 도지부 상임부회장, 민주당 신안지구당 사무국장, 민주당 전남도당 조직국장, 조직위원장을 역임해왔고, 중앙당 청년부위원장 그리고 민주당 대통령 후보조직 특보를 임명받아 민주당과 조직을 위해 반평생을 바쳐 신명을 다해 일해 왔습니다.

하지만 이제 민주당은 새정치민주연합과의 합당으로 그 정신을 잃어가고 있습니다. 시민이 주인되는 정치가 실종되고 오직 국회의원 눈치만 살피는 정당정치로 변해가고 있으면서 모두가 침묵하고 있습니다. 새정치는 이미 목포에서는 찾을 수 없습니다. 공천을 둘러 싼 사전내정설과 특정후보를 밀고 있다는 수많은 루머가 난무하는 정치 환경에서 목포의 미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특히 정당생활중 대통령, 국회의원, 도지사 등의 정치인과 단체장을 모시며 매사에 정직과 성실을 기치로 정치 수업을 착실히 받으며 준비해 왔습니다. 이번 선거에 제가 나서게 된 것은 제가 그 동안 쌓아온 경륜과 해박한 정치 지식을 한데모아 옛, 민주당에 대한 충성과 보은을 하는 것이고 이는 곧 당선이라고 생각합니다.

더욱이 목포시 제3선거구는 저의 지역구로써 지역사회와 시민의 정서를 평소 너무도 잘 알고 있을 뿐 만 아니라, 저의 소신과 철학을 바탕으로 지역구와 시민을 위한 신뢰와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더불어 잘사는 행복한 지역공동체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고자 하며, 언제나 진실하고 낮은 자세로 주민을 섬기고, 일 할 때는 당당하게 지역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힘 있는 도의원으로 4년 임기내 제가 설계한 의정활동계획을 차질 없이 추진하여 지역의 희망찬 미래를 설계하고자 합니다.

저는 대외적으로 활동하기 위한 인맥 구축 기반과 관련하여 확실한 공조직 기반과 조직을 가지고 있습니다.

재단법인 안중근 평화재단, 사단법인 한국투명성기구, 사단법인 청소년영상 위원회, 사단법인 한민족미래연구소를 비롯하여 신안향우회, 대한적십자사 등 사회단체 봉사활동에도 심혈을 기울여 왔으며 특히 보훈단체 및 원로참전회원 가족 등 국가와 민족을 위해 헌신해 오신 분들에 대하여 예우와 지원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오면서 이 같은 인맥으로 의정활동에도 큰 원동력이 될 것으로 확신합니다.

존경하는 시민여러분! 지역주민 여러분!
저 조명재를 한번 지켜봐 주십시오!
저는 자신 있습니다! 저는 어느 때, 어떤 상황 속에서도 그 누구보다도 역동적이고 능동적으로 일해 나갈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저는 지금까지 늘 창의적인 자세로 지역발전을 위해 오직 한 길로 노력해 왔듯이 민생과 복지현장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진정한 생활복지 건설구현에 최선을 다하여 그 누구보다도 능동적으로 일해 나갈 것입니다. 우리 목포시민들의 가슴에 희망과 기쁨이 넘치고 샘솟는 사회를 기필코 창출해 나갈 것을 여러분 모두에게 약속드립니다!

혹여 제가 젊은 패기에 일처리가 미흡하고 미숙하게 처리하는 일이 있다면 언제라도 어느 곳이라도 서슴치 마시고 지도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오늘 이렇게 아낌없는 지원과 편달을 주시고, 성황을 이루어 주신 내외 귀빈 여러분과 시민여러분, 그리고 지역주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리며 여러분과 여러분 가정 모두에게 건강과 행복이 함께 하시기를 간절히 기원 드리면서 이만 개소식 인사말에 가름하고자 합니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목포타임즈신문 제96호 2014년 5월 14일자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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