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시 전 씨는 산행을 하던 중 다리 경련으로 인해 전혀 움직일 수 없는 상태였으며 사고현장에서 소방헬기로 이송되었다. 동행한 보호자는 구조대와 함께 무사히 하산했다.
한편 현장 출동한 차기성 구조대원은 “자신의 몸 상태를 무시한 무리한 산행은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본인체력에 맞는 안전한 산행과 암벽 부근에서의 미끄러짐 사고를 특히 주의해야 하며 위기상황 발생 시 연락을 취할 수 있는 핸드폰을 반드시 가지고 산행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민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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