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보훈지청(지청장 조춘태)은 대한민국상이군경회전라남도지부(지부장 강낙현)와 함께 6월 호국보훈의 달을 기해 6.25전쟁의 아픔을 상기하고 국민의 호국보훈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한 일환으로 ‘추억의 안보사진전’을 개최한다.

이번 안보 사진전은 강낙현 상이군경회 전라남도지부장이 주도하여 지난 해 1년 동안 상군회원들로부터 6.25전쟁 당시 찍은 추억의 사진을 공모 수집하여 그 중 50여장을 선별하여 액자로 제작, 6월 한달 동안 전남과 광주지역 주요 공공장소를 옮겨 다니며 전시할 계획이다.

먼저 6월 6일에는 목포시 부흥산 현충탑에서 거행되는 전라남도 현충일 추념식장에 전시하는 것을 시작으로, 9일부터 13일까지는 정부광주지방합동청사 1층 로비, 16일부터 20일은 광주보훈병원, 23일부터 27일까지는 전남도청 대합실에 전시된다.

특히 9일 오전 11시에는 정부광주지방합동청사 1층 로비에서 광주지방보훈청장을 비롯한 기관․보훈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추억의 안보사진전’ 커팅식이 개최될 예정이어서 정부합동청사에 입주한 공무원과 방문객 등에게 큰 호응이 기대된다.

/정민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