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봉사는 무안군 현경면사무소에서 추천을 받았다. 김말례 할머니는 독거노인(차상위계층, 지체장애2급)으로 낡은 농가에서 홀로 어렵게 생활하고 있다. 자녀 2명이 있으나 모두 객지에서 어렵게 살고 있어 경제적 도움을 받지 못해 외롭게 살고 계셨으며, 화장실이 별채에 떨어져 있어 불편함을 호소하는 등 열악한 상황이었다.
봉사활동은 화장실이 본채에 새로 설치하는 작업이었는데, 직원들은 모두가 내 부모님의 집을 고쳐 드린다는 마음으로 한여름 31℃가 넘나드는 땡볕임에도 불구하고 구슬땀을 흘리면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에 김 할머니와 박승석 마을 이장님은 너무나 좋아하며 연신 감사의 말을 전해 직원 모두가 가슴 뿌듯함을 느꼈다.
한국농어촌공사 무안신안지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나눔 가치 실현을 위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참된 자세로 항상 농어민과 상생하며 농어민을 내 가족같이 모신다는 자세로 계속해서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일등 공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정민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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