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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대, 세계 풍력인의 날 기념 ‘풍력산업 심포지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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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대, 세계 풍력인의 날 기념 ‘풍력산업 심포지엄’ 개최
  • 정소희 기자
  • 승인 2014.06.25 14: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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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학 네트워킹을 통한 풍력산업 활성화 기여

▲ 목포대가 ‘풍력산업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목포대(최일 총장)는 지난 20일(금) 서울 더케이서울호텔(구 서울교육문화회관) 3층 거문고 홀에서 Global Wind Day(세계 풍력인의 날)를 맞이해 육상 및 해상풍력사업의 발전을 도모하고, 관련 산업의 정보를 공유하기 위한 ‘풍력산업 심포지엄’을 (사)한국풍력산업협회, (주)전력문화사와 공동으로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는 풍력산업의 산학연관 네트워킹을 통해 정부정책 및 업계 기술 구축 실적소개 등 풍력산업 활성화 방안을 토의하고 산업체 구성원간의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산업체, 지자체, 유관기관, 연구소, 학계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목포대학교 LINC사업단의 손충렬 석좌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포럼에서 ▲전라남도 영암에 건설하여 운영 중인 풍력단지의 운영현황 ▲타워 및 단조 분야 국내 기술 및 해외 성공 사례 발표 ▲우리나라 해상풍력발전기 개발 현황 ▲부유식 해상발전 시스템 설계 기술 및 해상 케이블 설치 등 서남해안 해상풍력 실증단지 조성에 따른 해상풍력 발전에 필요한 주요 요소 기술이 소개됐다.

또한 육해상풍력의 환경영향평가 및 리스크 관리, 해상풍력과 수산업의 공존방안 등 풍력발전 단지 조성에 필연적으로 제기되는 환경문제와 어민들의 민원을 최소화하여 공생발전 할 수 있는 방안도 함께 논의됐다.

그동안 목포대학교 사업단(박순영 단장)은 국제해상풍력 심포지엄 등 풍력 활성화를 위한 수차례의 세미나/워크숍/포럼 등을 개최했으며 글로벌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노르웨이의 DNV, 독일의 BZEE, EWE, OffTEC 등과 MOU를 체결하여 해상풍력발전 운영과 유지보수에 필요한 전문 서비스 인력 양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이번 포럼의 축사에서 박순영 목포대 LINC사업단장은 “풍력관련 기업과 유관기관, 나아가 대학이 상호 공동 협력을 통해 풍력산업이 우리나라 산업을 리드하고 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는 대표 주력산업으로 기반을 확고히 하길 바란다”며, “이를 위해 목포대학교는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LINC사업)을 통해 산업계가 요구하는 맞춤형 인재의 양성과 기업지원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정소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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