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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김영수 목포시의원 당선자(동명동.만호동.유달동.목원동) / “뜨거운 마음과 행동으로 동민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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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김영수 목포시의원 당선자(동명동.만호동.유달동.목원동) / “뜨거운 마음과 행동으로 동민과 함께!”
  • 정소희 기자
  • 승인 2014.07.02 14: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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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수 목포시의원
“신의, 성실, 정직, 진리가 있어야 진짜 시의원, 말보다 행동이 먼저인 시의원이 되겠습니다.”

김영수 목포시의원 당선자(58)는 전라남도 목포시 동명동․만호동․유달동․목원동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해 20.45%의 득표율로 2위를 차지하며 목포시의회에 입성했다.

김 당선자는 목포시의원 활동을 오랫동안 하며 지역발전을 위하여 많은 봉사를 해왔고 이번이 세 번째 출마였다.

김 당선자는 3선 의원으로써 지난 1선, 2선 의원 때와는 아주 다르게 의정활동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의원들의 누구 편을 들어주기 보다는 시민들을 위해 내 소신껏 하겠다”며 “앞으로는 집행부가 반론권을 요청해도 들어주지 않겠으며, 시민과 함께하는 의정 활동을 위해 시민들의 작은 목소리도 놓치지 않고 다 듣겠다”고 밝혔다.

이어 김 당선자는 “시의원들은 지역구 주민들 대표로 나왔으니 진실만을 말해야 한다. 그런데 재선을 위해 거짓을 말하는 의원들이 있다. 하지만 나는 진실되게 했다”며 “시의원들 대부분은 무조건 다 해드린다고 말한다. 말만 하지 말고 정책을 발표하고 구체적인 대안을 제시해야 한다. 말뿐인 의정활동은 맞지 않다”고 말했다.

김영수 당선자는 지난 회기에서 의원들과 다소 오해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의원들이 모두 모여 있는 자리에서 박지원 대표에게 내가 한번이라도 의원들을 음해 한 적이 있는가? 라고 물어본 적이 있다. 박 대표는 그 자리에서 한 번도 그런 적이 없다고 말했다”며, “도리어 자신이 음해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김 당선자는 “그런데 지금까지 의원 활동을 하다가 어려워진 의원들을 도운 적은 많으며, 앞으로도 그렇게 살아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영수 목포시의원 당선자는 이번 지방선거에서 동민의 의견을 듣고, 경로당, 아동센터, 유아복지시설 등 복지시성 운영지원금 및 복지사각지대 해소, 동사무소에 맞춤형 어린이 교육지원센터화 도서관 신설, 주거단지 개선사업, 선창 해산물 장터 만들기, 유달산 중심(선산온금동 포함) 주거단지 개선사업과 차 없는 거리 활성화 및 유달산 꽃동네 만들기 사업을 공약으로 밝혔다.

/정소희기자

<목포타임즈신문 제102호 2014년 7월 2일자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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