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의 경우 오랜 기간 명확한 소리를 듣지 못하면 뇌로 전달되는 소리자극이 줄어들고 인지력과 기억력이 점차 떨어져 치매에 걸릴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에 노인청력검사는 난청을 조기발견하고 예방하는데 중요한 검사가 된다.
복지관을 이용하는 노인의 대부분이 청력소실를 가지고 있지만 검진할 기회가 없어 청력검사 기관을 찾던 중 딜라이트보청기와 연계되어 복지관을 이용하는 노인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청력검사는 딜라이트보청기 청력검사 이동차량에서 이루어지며 직원과 노인 1대1 검사로 이루어질 계획이다.
진도노인복지관 박철민 관장은 “청력검사 기관이 없는 진도지역의 어려움을 알고 협력해준 딜라이트 보청기에 감사하며 이번 청력검사 진행이 1회성이 아닌 지속적으로 진행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도노인복지관은 2007년 5월 사회복지법인 이랜드복지재단이 진도군으로부터 위탁받아 최고의 질, 최고의 서비스, 최고의 전문성으로 진도 어르신에게 전문적인 노인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정소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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