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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천사섬분재공원 참나리꽃 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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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천사섬분재공원 참나리꽃 만개
  • 정소희 기자
  • 승인 2014.07.07 10: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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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빛 꽃물결 장관, 주말나들이로 딱!

▲ 신안군 천사섬 분재공원에 참나리꽃이 만개했다.
신안군은 “천사섬 분재공원내 애기동백 산책로 주변 1.1km에 참나리 15만구를 식재하여 300만송이 황금빛 나리의 꽃망울이 활짝 피어 여름 관람객들의 발길을 잡고 있다”고 전했다.

참나리는 우리나라 전역에 자라는 다년생 초본으로 꽃은 7~8월에 피고 노란빛이 도는 붉은 색 바탕에 검은점이 많으며, 한방에선 비늘줄기를 약재로 쓰는데 진해, 강장 효과가 있고, 백혈구 감소증에 효과가 있어 항알레르기 및 진정 작용이 있다.

천사섬 분재공원은 압해읍 송공산 남쪽기슭 17천ha의 아름다운 다도해 바다 정원이 내려다보이는 13ha의 부지에 분재원과 야생화원, 수목원, 초화원, 산림욕장, 온실, 애기동백 군락지 등을 갖추고 있으며, 분재원과 온실에는 금송, 해송, 소사, 철쭉, 주목, 향나무 등 2,000여 점의 다양한 명품 분재와 아프리카 석조 문화의 진수인 쇼나조각 500여점을 전시하는 등 관람객들에게 예술적 영감을 자극하고 있다.

군은 “천사섬 분재공원이 봄, 가을에는 테마 분재 전시, 여름에는 나리꽃, 겨울에는 애기동백꽃을 감상할 수 있는 사계절 내내 꽃이 피고 아름다운 자연과 경관이 어우러져 최병철 분재기념관, 저녁노을 미술관과 함께 문화, 예술이 공존하는 다채롭고 유익하게 즐길 수 있는 장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정소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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