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목포역은 오는 7월 25일(금) 동해 바다열차와 강원도 양떼목장을 여행할 수 있는 무박 2일 정기열차 상품을 운행한다.

여행일정은 목포역에서 25일(금) 21시15분 출발하는 KTX로 서대전역까지 이동하고 서대전역에서 연계버스를 이용해 익일 오전 4시경 정동진에 도착한 후 정동진 일출관람, 추암촛대바위, 바다열차관광, 강릉 한과마을 체험, 강원도 양떼목장 관람 후 돌아오는 일정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이번 일정에 포함된 바다열차는 강릉, 동해, 삼척을 잇는 58Km의 아름다운 동해안 해안선을 달리는 특별관광열차로 동해의 넘실거리는 바다와 눈부신 풍광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

여행경비는 성인 9만6000원, 소인 9만2000원으로 왕복열차비, 연계버스비, 바다열차요금(추암→강릉 구간), 한과체험비, 조식, 양떼목장 입장료가 포함된 가격이다.

코레일 관계자는 “이번 여행은 성큼 다가온 올 여름 가족과 함께 특별한 바다열차를 타고 환상의 해안선을 즐기기에 더 없이 좋은 기회가 될 것” 이라며 “조금 이른 여름휴가를 계획하고 있다면 이번 여행을 추천한다”고 밝혔다.

문의 및 접수는 목포역 여행상담센터(061-242－7728)로 하면 되며 목포역 여행상담센터 홈페이지(http://cafe.naver.com/railro7788/)에서도 확인 가능하다.

/정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