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0 23:00 (토)
Healing(힐링)남도, 신안군 여름철 가볼만 한 곳
상태바
Healing(힐링)남도, 신안군 여름철 가볼만 한 곳
  • 정소희 기자
  • 승인 2014.07.07 20: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신안 비금 명사십리해변
◎ 천년의 신비를 간직한 섬! 신안 홍도(섬 여행)

섬 전체가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홍도는 그 수려함으로 2012년 한국관광공사 선정 ‘한국인이 가봐야 할 관광지 100선’ 1위에 선정되었다. 유람선을 타고 선상에서 바라보는 남문바위, 실금리굴, 석화굴, 탑섬, 일곱남매바위 등 홍도 10경은 그 아름다움으로 관광객의 탄성을 자아내고, 선상에서 즐기는 회 맛 또한 일품이다.
▲ 배편 : 목포-홍도(쾌속선) 오전 7시 50분, 오후 1시 1일 2회
▲ 운임 : 42,000원
▲ 문의 :
남해고속(061-244-9415), www.namhaegosok.co.kr
동양고속(061-243-2111)


▲ 신안 홍도 독립문바위
◎ 슬로시티 증도(힐링여행)

아시아 최초의 슬로시티 증도는 느려서 더 행복한 섬이다. 2012년 한국관광공사 선정 ‘한국인이 가봐야 할 관광지 100선’ 2위에 선정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생태관광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한반도 해송 숲을 따라 걸으며 진한 바다 내음에 취하고, 다양한 수생생물이 서식하는 광활한 갯벌과 국내최대의 태평염전과 염생식물원에서는 아이들과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최근 KBS2 TV, ‘1박2일’ 금연여행과 각종 프로그램 방영으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 교통 : 서울, 광주→(서해안고속국도)북무안IC→지도사거리→지도대교→증도대교
▲ 문의 : 증도면사무소(061-240-4003), 신안갯벌센터(240-8884)


◎ 임자도 별미여행(민어)

민어는 예로부터 백성들이 즐겨 먹었다 하여 민어(民魚)라 불리었으며, 여름철 원기회복에 좋은 최고의 보양식이라 불릴 만큼 그 맛이 진하고 담백하다. 특히 부레(일명 풀)는 젤라틴 성분이 들어있어 씹을수록 고소하고 담백하여 입맛을 자극한다. 민어는 7월~8월에 임자도 인근 바다에서 많이 잡히며, 8월에는 임자도에서 민어축제가 개최되어 12km가 넘는 고운 모래 해변에서 가족과 함께 모래도 체험하고 민어도 맛볼 수 있어 여름철 별미여행으로 좋다.
▲ 주요 맛집 : 편안한식당(신안군 임자면 대광해수욕장 내, 262-0300)
▲ 교통 : 서울, 광주→(서해안고속국도)북무안IC→지도사거리→점암선착장→(철부선 승선)임자도
▲ 문의 : 임자면사무소(061-240-4004)


◎ 노을이 아름다운 사랑의 섬! 비금도

비금도는 목포와 흑산홍도권을 연계하는 서남해의 관문으로 다도해해상국립공원 및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되어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최고의 생태관광지이며, 뜀뛰기 강강술래와 밤달애 놀이, 석장승, 내촌돌담 등 섬 특유의 문화 원형이 잘 보존되어 있는 아름다운 섬이다.

봄의 왈츠 촬영지로 유명한 하트해변과 풍력발전기과 어울려 감탄을 자아내는 광활한 명사십리 해변, 게르마늄 갯벌에서 생산되는 천일염의 보고인 광활한 대동염전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있는 곳이다.

특히 비금도는 천재 바둑기사 이세돌의 고향이자 전국적으로도 유명한 섬초(시금치)의 본 고장이기도 하다.

<정리= 정소희기자>

<목포타임즈신문 제103호 2014년 7월 9일자 12면>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