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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성장, 동북아 거점 도시로 도약 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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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성장, 동북아 거점 도시로 도약 계기”
  • 정진영
  • 승인 2011.09.30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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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시민의 날, 옥내 행사로 시민 화합 장 마련

시민 화합과 지역사회 발전의 원동력이 될 목포시민의 날 행사가 올해는 국내외 어려운 경제여건을 감안해 10월 1일 목포시민문화체육센터에서 옥내행사로 검소하고 내실 있게 추진됐다.

제49회 목포시민의 날 행사는 ‘하나된 마음! 새로운 목포!’라는 주제로 이주여성, 모범주민 등 특별한 시민 초청, 지역출신 가수 최유나, 목포대학교 바리톤 김철웅 교수, 바퀴달린 장애인 성악가 바리톤 이남현 초청 공연 및 시립예술단의 공연, 동 대항 어르신 게이트볼 대회, 목포 미래 비전 사진 및 조감도 전시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명예시민증서 시민의상 수여 등을 통해 시민 화합과 새로운 목포를 창조하는 전기를 마련했다.

목포시는 시민의 날 행사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순수 민간단체 대표들로 행사 추진위원회를 구성, 지난 8월 30일 제49회 목포 시민의 날 행사 추진위원회의를 개최하고 행사계획을 결정하는 등 시민이 주체가 되는 행사를 준비했다.

행사는 10월 1일 오전 9시 유달산 새천년 시민의 종각에서 타종(49회)을 시작으로 10시부터 가수 최유나 등이 축하 공연, 이어서 기념식이 치뤄졌다. 기념식은 시정발전에 큰 기여를 해 명예시민이 된 고 정인영 한라그룹 명예회장과 이지송 한국토지주택공사사장이 명예시민증서를 받았다.(추서) 2011년 목포시민의 상 수상자로 선정된 지역사회부문의 곽은순, 교육문화부문 이상현, 특별활동부문 임종범씨에게는 시민의 상이 수여됐다.

특히 모범시민, 목포 내가 최고, 장수노인 부부, 이주여성, 새터민 등 각계 각층의 시민들을 메인석에 초청해 시민 화합 분위기를 한층 고취시켰다.

이와 함께 시민문화체육센터 대공연장 로비에서 바르게살기 회원들이 강강술래를 시연하고 목포의 과거·현재·미래 발전 상을 한눈에 엿볼 수 있는 사진물, 주요사업 조감도 전시회를 비롯해 지역의 어르신들도 함께하는 동대항 게이트볼대회를 개최하는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마련됐다.

정종득 목포시장은 “2011년은 앞으로 10년 간 도약과 비상을 시작하는 첫 해로 새로운 목포 창조를 다짐하고 풍요롭고 살기 좋은 목포 건설에 매진하여 녹색성장 도시, 동북아 거점 도시로 도약하는 계기로 삼겠다 ”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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