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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운림산방 등 관람시설 야간 개방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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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운림산방 등 관람시설 야간 개방 운영
  • 정민국 기자
  • 승인 2014.07.18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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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철 성수기 맞아 7월 19일~8월 18일까지 휴관 없이 매일 운영 / 운림산방, 소전미술관, 해양생태관 등 저녁 7시까지 연장 개방

▲ 진도군 운림산방
전남 진도군이 대표 관광지인 운림산방, 소전미술관, 해양생태관 등의 문화시설에 대해 휴가철 기간 동안 휴관 없이 매일 개방한다.

오는 7월 19일부터 8월 18일까지 개방 시간을 1시간 연장, 저녁 7시까지 운영하는 등 운영 시간을 관광객 편의 위주로 늘려갈 계획이다.

진도군의 문화시설 야간 개방은 휴가철을 앞두고 진도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국가지정 명승 제80호 운림산방과 신비의 바닷길, 세방낙조, 관매도 등 연계 관광지를 시간의 구애를 받지 않고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문화 시설의 문을 폭넓게 개방했다.

특히 이번 연장 개방은 단순한 전시 관람의 수준에서 탈피해 서예, 한국화을 비롯한 회화 양식의 합죽선 작품 전시회인 ‘바람을 담다’ 개막전과 ‘부채 채색하기’ ‘울금 염색’ 등 체험 행사도 함께 열릴 예정이다.

진도군 시설관리사업소 관계자는 “관광지와 문화시설 야간 연장 개방을 비롯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관광객의 방문 만족도를 높이고 추억이 쌓이는 보배섬 진도 여행이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민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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