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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의회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의원 성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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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의회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의원 성명서
  • 호남타임즈
  • 승인 2014.07.23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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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적 절차에 따라 진행된 의장단 후보 경선 준수 촉구

신안군의회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의원 성명서


신안군 의회는 반드시 군민의 뜻에 따라 새로운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습니다.

존경하는 군민여러분.
먼저 신안군의회 파행에 대하여 의원역할을 다하지 못한데 대하여 죄송스럽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그러나, 지난 6.4 지방선거에서 군민의 뜻은 개혁이었습니다.
부채 389억, 8%도 안되는 재정자립도, 1년 세입이 공무원의 인건비에도 못미치는 우리 신안군의 현실은 바꿔 보라는 군민의 뜻이 있어 총 열석의 의석 중 투표로 뽑는 5명과 비례대표 1명의 초선의원을 의회로 보내주신 군민의 선택을 우리 초선 의원들은 존중합니다.

정당정치의 기본 원칙을 떠난 일부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의원들에게 지난 6월 15일 민주적 절차에 따라 3대 1로 합의된 의장 후보로 선출된 원칙을 준수 할 것을 촉구 합니다.

과거 수년 동안 자행돼 왔던 무능과 부패는 책임지는 사람이 책임질 때 비로써 청산될 수 있으며 그래야만 새로 출발할 수 있습니다.

군청 청사 공사 지연에 따른 배상금 11억2,600백만 원 +변호사 비용은 급하지 않다는 단순 논리에 의한 모 의원의 본회의 공사 중단 요청 발의 등으로 발생한 군비손실에 대한 구상권 청구 대상이며,
지도 태양광 발전소 공사 관련 특별지원금 28억 5천만 원 미청구,
신안군 채권 채무 부담금 220억 원을 의회서면 승인 없이 예산에 끼워 넣은 신문보도 사건,
비금면 천일염 산지종합처리장 18억 원 지원과 관련한 보조금법 위반 여부,
도서개발 관련 67억여 원 배임행령으로 행의정 감시연대로부터 고발 건,
지도읍 젓갈타운과 전통시장 시설에 따른 준공 지연건 등은 꼭 밝혀서 특혜 의혹이 없는지 확인해 봐야 할 것입니다.

특히 특정 의원에 대해서 불륜관계를 과장한 허위사실을 유포 하는 등 60년대에나 있을법한 구태정치화 중상모략의 극치를 보이고 있는 치졸한 괴문서에 대해서는 법적대응 및 발본색원 할 것입니다.

괴문서 발신인은 주소지에 실제 거주하지 않는 사람으로 조사가 진행되면 본인도 모르는 유권자가 특정 불의 세력에 의하여 누명을 쓰게 되는 사상초유의 사태가 발생 될 것이 자명한 바 이런 짓을 저지르고도 인간인지 묻고 싶습니다.

더욱이 지난 제6대 군의원은 군 예산으로 구입한 5,600만 원 상당의 시계 등을 지역구 선거군민에게 나눠줘 기부 행위에 의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서 검찰로 불구속 기소 송치조사 받는 등 군민 모두가 잘 아는 사실입니다.

군의원이 의원 노릇만 잘 했어도 이런 일은 있을 수 없습니다.

전국 어느 의회가 이런 많은 잘못을 하고도 아무도 책임지지 않는 이렇게 무능한 의회가 있습니까?

마땅히 군정을 감시하고 견제해서 불요불급한 예산의 낭비를 차단하고 지역사회의 이득이 누락되지 않도록 챙기고 민의가 무엇인지 늘 살펴서 살맛나는 희망신안 건설 하라고 뽑아준 의원들이 과연 한 일이 무엇인지 묻고 싶습니다.

과거 잘못이 무능해서 챙기지 못했다면 더 열심히 뛰고 군민위에 군림해도 된다고 믿었다면 자숙하고 겸손하게 용서를 빌어야 하는 것이 도덕과 양심의 기준이라면, 지금부터라도 지난날에 대한 책임 있는 자세로 군민 앞에 반성하고 자숙해야 할 것을 천명하는 바입니다.

존경하는 신안군민 여러분!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 그리고 언론인 여러분.
이제 제 7대 신안군의회는 위선과 무능과 부패로부터 벗어나야 합니다.
다시는 군민이 손해 보는 일이 있어서는 안됩니다.
우리에게 선택의 여지란 없습니다
희망미래 행복신안 더 미룰 수 없기 때문입니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사람 혁신없는 개혁은 없습니다.
지금은 사람의 생각과 실력이 바뀌어야 합니다.
잘 모르면 배우고 힘을 합쳐야 합니다.
다선이 군민 앞에서 벼슬일 수 없습니다.
민의 앞에서는 신념과 실력과 섬김만 필요 할 뿐입니다.
정책을 내놓고 추진되는 것을 살피며 다수의 의견이 존중되는 멋진 의회 군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제7대 신안군 의회 우리 새정치 민주연합 의원들이 열정과 헌신으로 본을 보이며 군민의 품속으로 달려가겠습니다.
오늘도 합의를 위한 노력은 계속 할 것입니다.
조금만 기다려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14년 7월 23일
새정치민주연합 신안군의원
장미라, 이종주, 이원용, 최춘옥, 주윤덕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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