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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홍률 목포시장, 2015년 국비 확보차 기획재정부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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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홍률 목포시장, 2015년 국비 확보차 기획재정부 방문
  • 정진영 기자
  • 승인 2014.07.30 18: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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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항 동명, 대반동지구 상습침수해소사업 등 국비 확보 총력

 
박홍률 목포시장이 지난 23일 국회 방문에 이어 내년도 지역현안사업 국비예산 확보차 28일 기획재정부를 방문했다.

박 시장은 기획재정부 방문규 제2차관과 담당국장인 송언석 예산총괄심의관, 박춘섭 경제예산심의관, 노형욱 사회예산심의관을 차례로 개별 면담하고 담당부서인 총사업비관리과, 국토교통예산과, 농림해양예산과, 법사예산과를 방문해 담당자들과 일일이 대화하며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였고, 목포해양문화축제도 알렸다.

이번 방문에서 2015년도 국비 현안사업으로 ▲국립호남권 생물자원관 건립 총사업비 증액(473억→567억) 및 내년도 공사비 61억원 ▲남해안철도(목포~보성간) 고속화사업을 위한 계속공사비 200억원 ▲도시교통정보시스템(UTIS) 구축 사업을 위해 75억원 증액 ▲목포항 동명·대반동지구 상습침수예방을 위한 실시설계비 12억원(총사업비 111억원) 등을 기획재정부 심의과정에 반영해 줄 것을 적극 요청했다.

특히 기획재정부의 2015년 예산편성 기본원칙인 신규사업 억제 방침에 대응하기 위해 박 시장은 “목포항 동명·대반동지구 연안정비사업은 지구 온난화로 인한 해수면 상승으로 만조 시 집중호우 및 태풍이 발생할 경우 목포내항 인근에 해수 역류 등 침수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재해로부터 주민의 재산을 보호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다”며 절실한 사업임을 강조하고 기획재정부로부터 긍정적인 답변을 이끌어냈다.

목포시 관계자는 “이번에 기획재정부에 건의한 사업은 목포 발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으로 전액 국비로 추진된다”고 밝혔다

한편 목포시는 앞으로도 지역구 국회의원들의 지원을 받아 내년도 정부예산안이 기획재정부, 국회 상임위 예비심사와 예결위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될 때까지 국비확보 활동을 적극적이고 지속적으로 전개하기로 하고, 지역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관련기관을 계속 방문해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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