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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의회, 쌀 관세화 선언에 따른 쌀 시장 개방 반대 결의문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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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의회, 쌀 관세화 선언에 따른 쌀 시장 개방 반대 결의문 채택
  • 정민국 기자
  • 승인 2014.08.04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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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에 쌀 관세화 선언 즉각 철회 및 현실적인 쌀 산업 발전대책 마련 촉구

 
진도군의회(의장 주선종)는 지난 7월 31일 제208회 진도군의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를 개최하고 ‘쌀 관세화 선언에 따른 쌀 시장 개방 반대 결의안’을 채택했다.

진도군의회는 최근 정부가 사회적 공감대 형성 없이 독단적으로 20년간 미뤄오던 쌀 시장 개방에 대하여 식량 주권을 포기하는 행위로 규정하고 쌀 시장 개방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히며, 결의문을 통해 ▲쌀 관세화 선언의 즉각적인 철회, ▲농업인을 보호할 수 있는 쌀 산업 발전대책 마련 등을 촉구하였다.

이밖에 진도군의회는 제208회 임시회 기간 중에 세월호 침몰사고 피해지역 진도군 지원에 관한 건의안을 채택하여 진도군 소상공인, 농ㆍ수산업인 등 피해 군민에 대한 실질적 보상 및 지원과 진도군의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발전사업의 특별지원 방안 등을 국가적 차원에서 강구해 줄 것을 청와대와 국회 등에 건의했다.

/정민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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