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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의회 역대 의장들 한자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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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의회 역대 의장들 한자리에
  • 정진영 기자
  • 승인 2014.08.29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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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현관 의장 주선, 1991년 전남도의회 부활 이래 처음

▲ 좌로부터 이호균, 김재무, 서옥기, 김종철, 이완식, 명현관, 배광언, 차봉근, 박인환 의장, 장일, 윤시석 부의장
전남도의회(의장 명현관) 역대 의장들이 모여서 지방의회 발전에 머리를 맞댔다.

도의회는 28일 전직 도의장들을 초청한 가운데 간담회를 갖고 지방자치가 부활한 이후 걸어 왔던 4반세기를 회고하면서 앞으로 나가야 할 길이 무엇인지에 대해서 허심탄회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모임을 주선한 명현관 의장(해남1, 새정치)은 주어진 임기 동안 평소 소신인 유급보좌관제와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을 이끌어 내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면서 전직 의장들의 축적된 경륜과 지혜를 보태 줄 것을 요청했다.

명현관 의장은 특히 “제10대 의회 의장으로서 정직과 신뢰, 배려와 나눔의 정신으로 도의회를 이끌어 나가겠다”면서 “건전한 비판과 대안을 제시하는 의회, 생산적이고 소통하는 의회, 독립성과 자주성을 갖춘 의회, 연구하고 공부하는 의회로 탈바꿈 시키는데 열정을 바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자리를 함께한 참석자들은 “지난 1991년에 전남도의회가 부활한 이래 처음 갖는 뜻 깊은 자리였다”면서 “전남도의회가 지역발전과 도민 소통에 선도적 역할을 다해 달라”고 주문했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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