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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의회, 사회단체와 시민 방청 범위 넓혀 열린의정 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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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의회, 사회단체와 시민 방청 범위 넓혀 열린의정 구현
  • 정소희 기자
  • 승인 2014.09.22 22: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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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청년100인포럼 간담회 및 의원.사무국 직원 합동산행

▲ 목포시의회와 목포청년100인포럼 간담회
목포시의회(의장 조성오)는 지난 22일 오전 목포청년100인포럼과 간담회를 갖고 시민과 함께 하는 열린의정 구현을 위해 법령의 허용범위 내에서 방청 범위를 최대한 확대하기로 했다.

간담회에는 조성오 의장과 이기정 운영위원장을 비롯한 상임위원장과 목포청년100인포럼 장복남 사무총장 등 임원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목포시의회는 사회단체 및 시민들이 본회의와 상임위원회 방청을 원할 경우 목포시의회 회의규칙에 따라 방청 전일까지 신청하면 녹음․녹화․촬영․중계방송을 금지한 범위 내에서 방청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지난 20일(토) 목포시의회는 의원과 사무국 직원들의 소통과 단합을 위해 조성오 의장과 고승남 부의장을 비롯한 의원 및 의회사무국 직원 등 30여명이 전남 영광 불갑사에서 출발하여 함평 용천사까지 3시간에 걸쳐 산행했다.

붉은 꽃무릇이 가득한 등산길을 오르며 의원과 직원 모두는 그동안 쉼 없이 달려 온 제316회 정례회 회기 중 잠시 쉼표(′)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으며, 의원들은 7일간 진행 중인 행정사무감사와 24, 25일 이틀간 진행되는 시정 질문을 앞두고 시민들의 목소리를 되새겨 보며 민의를 시정에 반영하는 것과 지역의 현안문제 해결방법을 고심했다.

조성오 의장은 “의회는 시민과 함께 할 때 빛이 날 수 있으며, 시민들의 뜻을 광범위하게 수렴하고 이를 시정에 반영할 수 있어야 한다.”며, “풀뿌리 민주주의를 민주화의 성지 목포에 정착시킬 수 있도록 시민과 의원, 집행부 모두와 소통하는데 중점을 두겠다”고 강조했다.

/정소희기자

<목포타임즈신문 제111호 2014년 9월 24일자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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