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의회 조성오 의장이 광주타임즈가 창간 7주년을 맞이하여 주최한 제1회 성공자치대상 풀뿌리 자치부문에 선정되어 영예로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광주타임즈가 주최한 성공자치대상은 광주․전남 지자체의 성공사례 분석과 발전방향을 제시하고 독려하기 위해 ‘참 민주자치 실현’에 공헌한 공로자를 시상하는 상으로 지난 25일 오전 광주 서구 라붐 웨딩홀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조성오 의장은 2006년 7월 제8대 목포시의회 의원으로 당선되어 3선 의원으로서 매일같이 남다른 열정과 봉사정신으로 시민을 위한 의정활동에 전념하고 있으며 2014년 제10대 목포시의회 의장으로 선출되어 특유의 온화함과 결단력으로 많은 사람들의 소통 가교역할을 함으로써 지역 현안과 지방의회가 당면한 문제를 해결해 가는 등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과 지역발전에 크게 기여해 왔다.

장애인가족지원 조례, 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 조례 등 사회적 약자 보호와 제도개선에 기여하는 조례안을 매 회기마다 발의하고, 투명하고 수평적 하도급질서를 뒷받침하기 위한 하도급업체보호 조례와 전국 기초지자체 중 최초로 중증장애의원 의정활동지원 조례를 발의해 자치입법의 모범적 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아울러 통합재난상황실 운영, 세라믹산단 조성공사, 서산온금․대성지구 재개발, 중앙공설시장 재건축, 하수관거 BTL 등의 사업상 문제점을 시정토록 하여 시정에 대한 감시․견제를 철저히 했으며, 주민의 편익증진을 위해 삽진항 자재운반로 정비, 출퇴근 버스승강장 설치, 신중앙시장 상하수도사업, 경로당 개보수 등 주민숙원사업을 해결하고 2007년 주민자치위원회와 함께 연산푸른음악회 추진, 연산․원산지킴이 구성 등 지방자치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조성오 의장은 “시민으로부터 신뢰받고 사랑받는 의원이 되기 위해서는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오로지 지역과 시민만을 생각하며 내가 해야 할 일들을 끊임없이 연구하고 실천해야 한다”며 “이 상은 시민들께서 더 열심히 일하라는 뜻으로 주신 상으로 알고 지역발전과 시민행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