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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소위원회 열고 대양산단 등 현안사업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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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소위원회 열고 대양산단 등 현안사업 점검
  • 정진영 기자
  • 승인 2014.10.10 09: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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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윈스타, 삼학도 복원화, 구 서남방송~본옥동간 도로개설, 대양산단, 장애안 콜택시 문제 등 집중 검토

[호남타임즈=정진영기자]목포시의회(의장 조성오) 도시건설위원회(위원장 정영수)가 소위원회를 구성하고, 상임위 소관 업무 중 중요 목포시 현안사업에 대해 중점적으로 점검하기로 했다.

정영수 도시건설위원장은 “대양산단, 원도심 트윈스타 등 도시건설위원회 소관 업무 중 중요 목포시 현안사업에 대해 의회가 열리지 않는 비회기 기간 동안에 소속 의원들이 전반적으로 검토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도시건설위원회는 지난 8일(수) 위원회를 소집하고, 오늘 10일(금) 점검해야 할 대상과 범위를 결정할 방침이다.

임태성 도시건설위원회 부위원장은 “소속 상임위 의원들의 의견을 종합해 보니 원도심 트윈스타, 삼학도 복원화, 구 서남방송~본옥동간 도로개설, 대양산단, 장애안 콜택시 문제 등 목포시 중요 현안사업이다”며, “10일(금) 상임위원회에서 최종적으로 결정할 방침이다며, 필요에 따라 특위(특별위원회) 구성도 의원들이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도시건설위원회가 이와 같은 방침을 정한 것은 지난 8대와 9대 목포시의회 회기 중 도시건설위원회에서 다뤄진 문제들이고, 특히 수차례 시정질문 등을 통해 지적했는데도 특혜 의혹이 제기되며, 도시건설위원회 무용론이 제기된 데 따른 것이다.

정영수 위원장은 “현재 8대와 9대 도시건설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과연 무엇을 했냐?는 등 반론도 제기되고 있다”며, “이러한 불신을 해소하기위해서도 소위원회를 통해 철저하게 검증하겠다”고 강조했다.

조성오 목포시의회 의장은 “상임위원장과 부위원장 조례 회동을 통해 의회가 열리지 않는 비회기 동안 각각 상임위원회에서 소관 업무와 현안사업들에 대해 지속적으로 검토하기로 했다”며, “목포시의원들이 비회기 동안에도 지속적으로 공부하고 현안문제들을 점검하는 등 시민과 함께 하는 의원상을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목포타임즈신문 제113호 2014년 10월 15일자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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