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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영순 국회의원, 지역 문화재 정비예산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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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영순 국회의원, 지역 문화재 정비예산 확보
  • 정진영 기자
  • 승인 2014.11.03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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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 무안 목포 문화재 보수정비예산 7억 원 정부안에 반영

▲ 주영순 국회의원
[호남타임즈=정진영기자]신안, 무안, 목포의 문화재 보수정비 예산이 반영되어 지역문화재 보존관리에 탄력이 붙게 됐다.

새누리당 전남도당위원장 주영순 의원(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은 지난 30일, 신안군 3개 사업 1억5,500만 원, 무안군 3개 사업 6,300만 원, 목포시 3개 사업 4억7,500만 원 등 9개 사업 6억9,300만 원을 정부안에 반영시켰다고 밝혔다.

신안군의 경우 중요민속문화재인 김환기 가옥 정비, 등록문화재로 지정된 흑산도 사리마을 옛 담장 보수 예산이 포함되었고, 무안군은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용월리 백로와 왜가리 번식지 연구용역, 청천리 팽나무와 개서어나무 숲에 대한 식물 보수 치료 예산이 반영됐다.

 
특히 목포시의 경우 2010년 이후 처음으로 보수 예산이 반영된 목포 양동교회(등록 문화재 제114호)보수 예산을 비롯하여, 목포 천주교 구 교구청과 목포 공립심상소학교에 대한 건물 보수예산이 반영됐다.

주영순 의원은 “신안과 무안, 목포의 문화재가 정비예산이 없어 방치되는 것은 막아야 한다”며 “문화재 정비에 부족한 예산은 예결위 심사과정에서 추가 반영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보수가 필요한 문화재가 전반적으로 예산이 부족하여 정비를 못하고 있는 점을 감안할 때 이번 신안, 무안, 목포의 정비예산 반영은 문화재청장, 담당 실국장과의 지속적으로 업무협의를 했던 예결위 3년차의 주영순의원의 노력이 긍정적 결과에 한몫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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