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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영순 국회의원, 목포.무안.신안 SOC 정부예산안 3,197억 원 반영시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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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영순 국회의원, 목포.무안.신안 SOC 정부예산안 3,197억 원 반영시켜
  • 정진영 기자
  • 승인 2014.11.20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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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해수부 예산안 전년 대비 21.8% 증가

▲ 주영순 국회의원
[호남타임즈=정진영기자]2015년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정부예산안 중 목포․무안․신안의 SOC 예산안은 전년 대비 21.8% 증가한 3,197억 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새누리당 전남도당위원장 주영순 국회의원(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은 목포, 무안, 신안 지역의 2015년 각 부처별 정부예산안 내용을 분석한 결과, 국토교통부는 전년 대비 19.2% 증가한 1,939억 원, 해양수산부는 전년 대비 26.2% 증가한 1,258억 원을 정부 예산안에 반영시켰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 정부안으로 목포시에 반영된 사업(438억 원)은 호남고속철도건설(광주-목포)사업 300억 원, 목포대양산단진입도로사업 61억 원, 도시활력증진지역개발 45억 원, 도시재생사업 30억 원이 책정됐다.

무안군에 반영된 사업(549억 원)은 영광-해제 국도건설사업 197억 원, 일로-몽탄국지도건설사업 122억 원, 몽탄-동강국지도 건설사업 103억 원, 성장촉진지역개발사업 81억 원, 송정-마산국도건설사업 46억 원이 책정됐다.

신안군에 반영된 4개 사업(952억 원)은 압해-암태1·2국도 건설사업 547억 원, 지도-임자국도 건설사업 214억 원, 성장촉진지역개발사업 191억 원이 책정됐다.

한편 해양수산부 소관 사업으로 목포시에 반영된 11개 사업(659억 원)은 목포신항 317억 원, 목포항 168억 원, 목포북항 72억 원, 표지시설 34억 원, 서남권친환경수산조합지원단지조성사업 26억 원, 국고여객선건조사업 20억 원, 연안정비사업(목포대반·외달도서측) 12억 원, 해상교통관제시스템운영(목포항 해상교통관제시스템) 9억 원, 수산시장시설개선 9,000만 원이 책정됐다.

무안군에 반영된 5개 사업(43억 원)은 유류피해지역지원(어장환경개선사업) 33억 원, 연안정비(하묘-성내) 6억 원, 연안정비(해제면창매리, 망운면피서리) 3억 원, 유류오염사고 피해보상지원 8,000만 원이 책정됐다.

신안군에 반영된 7개 사업(555억 원)은 원평항·우이도항·전장포항·가거도항의 국가어항사업 324억 원, 연안관리(해양쓰레기종합처리장) 89억 원, 천일염산업육성사업 68억 원, 홍도항 60억 원, 수산장비임대활용(양식장비임대사업) 9억 원, 읍동지구·압해남촌지구 연안정비사업 5억 원이 책정됐다.

주영순 의원은 “사회간접자본(SOC) 사업에 대한 예산 투입은 장기적으로 지속하지 않으면 그동안의 비용이 매몰 될 수 있다”며 “신안, 무안, 목포 지역의 국토교통, 해양수산 관련 SOC 예산을 정부안에 반영시키는 데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여당의 국회 예결위원으로서 국회 예산심의 과정에서 삭감을 막고, 최대한 증액을 위해 적극 나설 것이다”고 각오를 밝혔다.

각 정부예산안은 국회 상임위원회를 거쳐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최종 심의 과정에서 증․감액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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