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타임즈=정소희기자]김대중노벨평화상 기념관(관장 최명호)은 오는 21일(금) 김대중리더십아카데미 6회차 강좌를 개최한다.

오는 2시부터 열리는 이번 강좌는 양봉열 전 말레이시아 대사가 ‘준비된 외교대통령 김대중’을 주제로 강연한다.

양 전 대사는 호주 참사관, 로스엔젤러스 영사, 대통령 의전비서실 행정관을 거쳐 주휴스턴 총영사, 김대중 전대통령 비서관 등을 역임했고 2011 광주과학기술원 대외부총장을 거쳐 현재는 전남대학교 초빙교수로 활동 중이다.

최명호 관장은 “국민의 정부시절 김대중 전 대통령이 해외 여러 나라들과 친화적인 외교를 통해 세계 평화와 동아시아 통합의 비전을 통해 이루고자 했던 정책들을 살펴보고, 우리가 새롭게 이루어나가야 할 방향을 살펴보는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수강을 원하는 시민은 전화(245-5660) 또는 당일 현장 접수가 가능하다.

한편 올해 마지막인 7회차 강좌는 오는 12월 19일 전윤철 전 경제부총리가 ‘한국 경제가 나아갈 방향’을 주제로 강연한다. 7회차 강연 이후에는 수료식이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