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금) 저녁 6시 경 목포시가 건설중인 생활폐기물 전처리시설이 준공 한달 여를 앞두고 시운전 중 건조시스템 내부에서 원인미상으로 폭발하는 대형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인하여 다행이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추정액 약 30억 원의 장비손상이 발생하였고 폭발로 준공이 지연된 만큼 목포시는 생활쓰레기 처리계획의 변경이 불가피하게 됐다.
이날 현장을 방문한 조성오 의장은 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관련 부서에 신속한 조치를 요청하는 등 현장 복구를 위해 만전을 기해달라고 했다.
아울러 이번 폭발로 인해 주민들이 겪는 위험과 불편함이 없어야 할 것이며, 후속조치에 따른 사고원인파악을 위한 조사단 구성 등 의회차원에서 지원할 사항이 있으면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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