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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정 목포시의원, 대성동 우체국 폐쇄 철회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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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정 목포시의원, 대성동 우체국 폐쇄 철회 요구
  • 정소희 기자
  • 승인 2014.12.01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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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기정 목포시의원
[호남타임즈=정소희기자]목포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 이기정 위원장이 대성동 우체국 폐쇄철회 입장을 표명하고 나섰다.

목포우체국이 산정동 일신아파트 부근에 위치한 대성동우체국(양을로 59번지)을 올해 12월 31일부로 폐쇄한다는 방침에 따른 것이다.

1991년도에 세워진 대성동 우체국은 각종 공과금 납부, 아파트 관리비 이체, 택배, 우편물 등 우편 및 금융서비스를 제공해 왔으며, 국가기관인 우체국이 주민의 편의를 고려하지 않고 양동우체국과 통합을 추진하고 있어 주민의 반발을 사고 있다.

이지역 지역구 의원이기도 한 이기정 위원장은 “지난 28일(금) 주민대표와 함께 목포우체국장 면담을 통해 주민의 여론을 전달하였고, 29일(토)에는 박지원 국회의원을 만나 이번 대성동우체국 폐지에 따른 주민의 의견을 가지고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인근에 금융시설이 없어 대성동 우체국이 폐쇄되면 인근 주민들의 불편함이 가중될 것이며, 지역민의 의견이 전혀 반영되지 않은 대성동 우체국 폐쇄를 철회시켜달라”며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목포타임즈신문 제119호 2014년 12월 3일자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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