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타임즈=정진영기자]이낙연 전남지사가 지난 6일(금) 정부의 호남고속철도 운행계획 수정안에 “호남고속철도의 바람직한 개통을 위해 마음을 모아주신 호남지역 주민들께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호남고속철도 이용자 증가 예측에 걸맞게 서울~광주간 직행편수를 늘렸는지, 대전~광주 구간 이용자들의 불편은 어떻게 해소할 것인지 등의 과제는 남아 있다”며, “이런 문제들은 내년에 수서발 수도권고속철도가 개통되기 이전에라도 보완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다음은 이낙연 전남지사의 호남고속철도 운행계획 수정안에 대한 생각

국토교통부가 호남지역 주민들의 우려를 고려해 한국철도공사의 당초 제안을 일정부분 수정한 것으로 봅니다.

다만, 호남고속철도 이용자 증가 예측에 걸맞게 서울~광주간 직행편수를 늘렸는지, 대전~광주 구간 이용자들의 불편은 어떻게 해소할 것인지 등의 과제는 남아 있습니다.

이런 문제들은 내년에 수서발 수도권고속철도가 개통되기 이전에라도 보완되기를 바랍니다.

그동안 호남고속철도의 바람직한 개통을 위해 마음을 모아주신 호남지역 주민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2015년 2월 6일
전라남도지사

정진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