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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석<목포소방서 소방위> 해빙기 교통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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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석<목포소방서 소방위> 해빙기 교통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야..
  • 목포타임즈
  • 승인 2012.03.16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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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봄은 만물이 생동하는 계절인 동시에 겨울동안 움츠렸던 사람들의 긴장된 마음이 풀리면서 화재를 비롯한 각종 안전사고가 급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소방관서에서도 3월부터 4월까지를 봄철 화재예방대책 추진기간으로 정하여 소방안전점검 및 화재취약요인을 사전에 제거하는 등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건조한 봄철기간은 화재 등 위험성이 상존하고 있으며, 각종 안전사고 발생률이 그 어느 때보다도 높게 나타나고 있다.

특별히 해빙기가 되면 얼었던 것들이 풀리면서 교통과 관련한 사고들이 많은데, 이는 지반이 약해지면서 도로가 파손되거나 붕괴를 가져오며 사람들과 차량의 이동이 많아지고 기온이 상승하면서 운전자들의 긴장이 풀리게 되기 때문이다.

비포장도로나 강가에 접한 도로, 수도관이 파열됐던 도로, 산악도로 등에서는 해빙으로 인하여 균열이나 낙석 등의 위험이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그리고 봄이 되면 상․하수도 공사 등 각종 공사가 재개되어 파헤쳐 지는 곳이 많으므로 이런 곳을 통행할 때에는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무엇보다도 해빙기를 안전하게 보내기 위해서는 국민 개개인 모두가 관심과 주의를 몸에 지녀야 함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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