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3 00:04 (금)
목포대, 빛가람 에너지밸리 조성 위한 간담회 개최
상태바
목포대, 빛가람 에너지밸리 조성 위한 간담회 개최
  • 정소희 기자
  • 승인 2015.02.13 08: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역 중소기업 및 ICT 가족회사와 협력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 모색

[호남타임즈=정소희기자]목포대(최일 총장)는 지난 10일(화) 목포샹그리아비치호텔에서 ‘빛가람 에너지밸리 조성계획’과 ‘미래 신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한국전력의 신기술’ 등을 주제로 지역 에너지 관련 중소기업 및 ICT 기업과의 상생 발전을 위한 지역 산․학․연․관 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목포대학교 LINC사업단(박순영 단장)이 지역의 열악한 에너지 관련 중소기업, 연구소 및 ICT 관련 기업에 대한 KEPCO와의 상생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공공기관과의 협력을 위한 다양한 의견 수렴하기 위해 마련했다.

주요 참석자로는 김동섭 KEPCO 상생협력처장, 범진선 전라남도 에너지산업과장, 김형진 (재)녹색에너지연구원장, 김광동 (재)전남테크노파크 기업지원단장, 박순영 목포대 LINC사업단장, 박양균 목포대 공과대학장 등 학계, 중소기업 CEO, 전라남도 관계자 등 총 5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KEPCO의 ‘빛가람 에너지밸리 조성 계획’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는 마이크로그리드(microgrid) 구축․운영 및 스마트 에너지 캠퍼스 구축 관련 사업 등의 추진 정책과 방향과 역할 등을 소개하고, 우리지역에 맞는 에너지 관련 산업 및 ICT융합 산업 분야와의 공생 발전 방안 모색을 주제로 토론했다.

현재 우리지역에서 추진하고자하는 도서지역 마이크로그리드 구축 및 DC(Direct Current) 배전 사업 계획을 포함한 한전 내의 신성장동력 사업 추진을 위한 전략기술과 관련한 진행 사항을 공유하였으며, 지역으로 이전한 KEPCO와 대학, 그리고 지역 산업체 및 유관기관이 협력하여 좋은 결과를 만들기로 했다.

특히 대학 및 연구소 관계자를 포함한 지역의 에너지 및 ICT 관련 분야에 종사하는 CEO들은 KEPCO가 계획하고 있는 다양한 전략사업이 지역의 열악한 중소기업에도 많은 기회가 주어지길 희망했으며, 지역의 유능한 에너지 및 ICT 관련 분야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산․학․연․관 역할과 긴밀한 협조를 요청했다.

또한, 범진선 전라남도 에너지산업과장은 전라남도를 비롯한 KEPCO와 지역의 유관기관 및 대학/연구소 등의 긴밀한 협조관계를 기반으로 빛가람 에너지밸리 조성 계획을 조기 실현함과 동시에, 에너지 관련 기술개발 사업에 대해서는 타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악한 지역 기업의 지원이 절실함을 강조하였고 상생 협력 방안을 제안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